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동천동자치준비단이 "마을자치로 가는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껏 주민제안, 주민들이 함께 쓰는 마을 버킷리스트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봤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제법 다양한 여러 제안들이 들어왔습니다. 그 중 공간관련한 제안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공원인데 아무도 가지 않는 공원, 버려진 창고지만 공유공간으로 사용가능한 곳, 쓰레기가 방치된 골목길, 자전거도로가 없는 길,손곡천을 생태하천으로 살리기 " 등등.
앞으로 다른 분야의 제안들을 아우르는 기획모임이나 특강들이 준비될테지만, 그 첫 기획을 마을공간디자인으로 시작합니다.
마을 차원에서 어떻게 공간 디자인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구상을 구체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함께 내가 사는 곳을 더 좋게 구상해보시지 않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