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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우생협 단오잔치^^

작성자 : 행복한달 작성일 : 2011-05-28 조회수 : 7,441

요즘은 단오를 큰 명절로 안치지만...
예전에는 단오에 차례를 지낼 정도로 큰 명절이었답니다!!
농촌에서는 파종과 모내기를 마치고 다음 농번기까지의 휴식기에 있어
온 동네 구성원들이 풍성한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던 날이었지요. ^^

하여 2011년에도 어김없이 이우생협에서 단오잔치 한마당을 준비했습니다.
원래 단오는 음력 5월 5일이니까
올해는 양력으로 6월 6일입니다만
현충일이기도 하고 연휴의 끝날이기도 하여 이틀 먼저인 6월4일(토) 에 단오제를 엽니다.

특히 올해 단오잔치는 이우공식 풍물패 악연의 흥겨운 길놀이로 문을 엽니다.

거기에 엄청난 상품이 걸려있는 씨름과 제기차기, 축구시합등
재밌는 놀이마당과

더위를 물리치는 단오부채만들기, 단옷날 양기 담은 쑥향주머니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재미로 보는 음양오행카페등 다채로운 체험마당,

자타공인 신 대장금 중3예린빠의 환상적인 파전과 막걸리,
현장에서 직접 떡메쳐서 만들어 먹을 고소한 인절미,
단오 아니면 먹기힘든 향긋한 수리취떡등 다양한 먹거리마당이 마련됩니다
.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인 단오날 이우생협이 마련한 '단오잔치'에 함께 하셔서
동네사람들과 어울려 한해의 평안과 건강과 풍요를 빌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는 풍성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