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反개발 영화제>로 상영을 앞둔 4대강 개발과 관련된 옴니버스 다큐가 부산을 찾아온다.
성장과 개발이 가져온 생태적, 사회적 문제를 환기시키는 ‘반反개발영화’를 발굴, 개발주의에 대한 사회적 성찰을 시도하고, 개발을 넘어 함께 살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영화제를 개최한다.
그동안 공동체 상영을 통해 마을과 단체들을 만나왔으며 부산에서는 최초로 11월 11일 극장 상영을 앞두고 있다.
부산공동체상영네트워크와 <강, 원래>프로젝트가 공동 주최로 진행하고
부산국도예술관 (http://cafe.naver.com/gukdo)의 공간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개발에 저항하는 삶’을 주제로 총12편의 단편 옴니버스 다큐를 만날 수 있다.
<반反개발 영화제> 작품에 포함된 영화들은 4대강 살리기 옴니버스 영상 <강,원래>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 가까이 공동체 상영을 통해 많은 관객들과 만나왔으며 상영마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기에 관심과 기대가 높다.
일반 관객 포함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이 번 영화제를 즐길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며 적극적인 후원은 환영한다.
공동체 상영을 통한 관객들의 후원금으로 제작된 DVD 역시 이 날 구매할 수 있고 예약 구매(담당자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