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가을강좌> 세월호와 메르스 이후, 삶의 길을 묻다
세월호와 메르스 이후,
삶의 길을 묻다
세월호와 메르스는
우리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의 삶을 단단하게 떠받치고 있다고 생각했던
근대적 시스템이, 국가가, 병원이, 세계화가, 현대문명이
도리어 우리의 삶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월호와 메르스를 겪어 내면서
삶의 길과 공부의 길을 묻는 우리의 질문이 깊어지는 만큼
지혜로운 이들의 가르침이 더욱 그립습니다.
좌절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온
우리 시대의 스승들을 모시고 가르침을 청하려 합니다.
변산공동체와 보리출판사를 통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 온 윤구병 선생님,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녹색의 길을 열고 있는 녹색평론의 김종철 선생님.
길담서원을 만들어 공부와 삶이라는 화두를 던져주시는 박성준 선생님을 모십니다.
일정: 8월 20일부터 9월 22일, 저녁 7시 30분, 6회
(1~4주는 목요일, 5~6주는 화요일입니다. )
8월 20일(목) 공동체와 철학1/ 윤구병
8월 27일(목) 공동체와 철학2/ 윤구병
9월 3일(목) 민주주의와 삶1/ 김종철
9월 10일(목) 민주주의와 삶2/ 김종철
9월 15일(화) 인문학과 새로운 문명1/ 박성준
9월 22일(화) 인문학과 새로운 문명2/ 박성준
참가비: 6회 10만원(입금계좌 신한 110-018-839273 예금주 박연옥)
장소: 파지사유
문의 : 요산요수(김혜영 010-8982-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