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평생학습관X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나, 우리, 모두를 돌보는 자기방어훈련
누구나 나이 들고, 누구나 아플 수 있다! 돌봄이 ‘독박’이 아닌 사회,
서로의 취약함을 잘 돌볼 줄 아는 시민이 되기 위한 고민과 연습의 장.
‘돌봄’을 키워드로 만나는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새로운 돌봄관계를 상상해봅니다.
- 일시: 11/21~12/12 (목, 4회) 저녁7~9시
- 장소: 2층 영상강의실
- 정원: 20명
- 수강료: 1만원
- 강사: 전희경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공동대표)
문미정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사무국장)
차시 | 내용 |
1 | 우리 모두에게 돌봄이 필요하다 누구나 나이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나이듦은 언제나 다양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아프고 나이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으려면 어떤 준비와 사회적 변화가 필요할까요? 1강에서는 질병과 늙음을 두려워하게 되는 역사적, 사회적 배경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 돌보고 돌봄받는 관계에 대해 나 자신과 연결시켜 생각해봅니다. |
2 | 돌봄을 ‘잘’ 주고받기 위해 필요한 것들 질병이나 사고, 늙음 등으로 인해 취약해질 때, 우리 모두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좋은 돌봄관계’입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돌보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고, 또 돌봄을 받는 일에도 노하우와 연습이 필요합니다. 2강에서는 아픈 사람과 돌보는 사람의 관계에 있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살펴보고, 아파도 늙어도 존엄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어떤 사회적 변화와 개인의 변화가 필요할지 함께 고민해봅니다. |
3 | [워크숍] 좋은 돌봄관계를 위한 자기방어훈련1 돌봄관계는 ‘편안하게’ 흘러가고 유지되지 않습니다. 그 안에는 갈등이 있고, 서로가 지켜야할 선을 침범하는 일이 생깁니다. 서로를 존중하면서 좋은 돌봄을 주고 받기 위해서 지금의 우리에게는 어떤 훈련이 필요할까요? - 방어의 목표 |
4 | [신체훈련] 좋은 돌봄관계를 위한 자기방어훈련2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움츠러든 몸이 거절을 이렇게나 힘들게 만드는 일일 수 있습니다. 몸을 펼치고, 움직임을 연습하고, 탈출을 훈련합니다. - 소리훈련 : 움츠리지 말고 소리쳐보자 |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은 모든 나이듦이 존엄하고, 다양한 나이대가 호혜적으로 연대하는 사회를 꿈꾸는 페미니스트 연구소입니다. 시민들의 참여와 지지 속에서 이루어지는 자율적이고 공익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아프고 병들며 늙어가는 우리의 취약함이 오히려 평등한 사회의 가능성이 되는 새로운 ‘생애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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