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용인시의회가 무료급식을 둘러싸고 복지산업위원회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 사이의 의견조율에 실패, 표결끝에 4대4 찬반동수로 부결되었습니다.
이에 용인학교급식네트워크 소속단체들은 16일 본회의 시작 전부터 미리 용인시의회를 찾아 4층 의원대기실 복도와 본회의장으로 통하는 출입문 앞에서 무상급식실현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이날 본회의에서도 한나라당 의원들에 의해 급식조례개정안이 부결되었습니다.
용인학교급식네트워크에서는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용인지역 초·중등학교 무상급식 확대실시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조례개정 운동을 계속 해나갈 것입니다.
* 6.2 지방선거 당시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건 한나라당 시의원
정성환의원(한나라당 수지구)- 관내 무상급식 전면 확대
박재신의원(한나라당 수지구)-초,중,고교 단계적 무상급식
이윤규의원( 한나라당 수지구)-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점차적으로 확대 실시
* 각 동네 한나라당 의원에게 항의 전화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