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생활공동체 교육강좌*
<숲의 언어, 도시의 소리>
타인의 삶을 사는 것과 살 수 없는 것은 어디에서 갈라지는가? 詩는 타인을 향해 뻗은 언어의 촉수다. 그러나 시인들만 시를 쓰고, 그마저 읽히지 않는다. 우리는 무뎌진 촉수를 갈고, 더럽혀진 언어를 씻어내야만 시인이 될 수 있고, 타인에게 도달할 수 있는가?
<숲의 언어, 도시의 소리> 강좌에서는 구르는 돌멩이 하나에, 떨어지는 꽃잎 하나에 우주가 몸서리치는 세계로 가는 길잡이들을 만나, 각자가 詩의 길을 만드는 가능성을 탐색하려 합니다.
5월 20일 1강. 숲의 언어, 도시의 소리
- 시의 언어와 일상의 언어
5월 27일 2강. 생명과 공감, 거룩한 소리
- 소월에서 동주까지
6월 3일 3강. 근대, 줄일 수 없는 거리
- 보들레르와 이상
6월 10일 4강. 서정, 고백과 전유
- 김수영, 백무산, 그리고 박노해
6월 17일 5강. 시장, 욕망의 집어등
- 90년대의 시인들: 유하, 김기택
6월 24일 6강. 시인이 되어야 한다.
강사: 곽봉재(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9기 태헌부
문탁네트워크 운영위원)
기간: 5월20일~6월24일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대상: 고등학생이상 성인
장소: 이우생활공동체 큰방(동천동325-8. 해피쿠키2층)
수강료: 8만원.(신한은행100-030-271324 이우생공교육위)
*입금시 강좌명과 신청자명 명시바랍니다
(예; 시문학 홍길동)
신청방법: 이름과 연락처를 아래 번호로
문자나 카톡 남겨주세요.
*입금완료시 신청이 완료됩니다.
강좌시작후 환불 되지않습니다.
문의및 신청: 이우생공교육위 윤미경 010-9326-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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