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서점이 1개도 없는 지역, 괴산군에 작은 책방이 생겼습니다.
<숲속작은책방>과 <소소한 그림책방>입니다.
책이 죽고, 문학이 죽고, 서점이 문을 닫는, 그리하여 인간 영혼의 고귀함을
점점 잃어가는 시대에 시골마을 작은책방을 통해 책을 읽고, 토론하고, 실천하는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만나는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서 두달에 한번, 토요일 오후에 책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꾸리고자 합니다.
괴산지역주민들, 그리고 멀리 도시에서 책나들이 나오는 분들이 함께 만나는 시간입니다.
같이 모여 밥을 먹고, 시를 읽고, 책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책문화 환경이 척박한 괴산 시골에 독서의 향기가 피어날 수 있도록 특별히 도시에 계신
애서가 여러분들이 지지와 격력의 의미로 함께 해주면 고맙겠습니다.
첫모임을 6월14일 토요일 12시에 시작합니다.
-12:00 다같이 모여 밥먹기
-13:00 기조발제 : 이윤호 (인문학 협동조합 '이문회우' 아카데미 운영자, 전풀로엮은집 대표, 성곡회대강사)
-14:00 책 이야기 나눔
(내가 읽은 책 중에 좋아하는 부분 낭독하기, 함께 읽고 싶은책 추천하기등)
*함께하실 분들은 문자나 이메일로 참여인원을 반드시 알려주세요.
식사준비 때문입니다. (010-3362-7626 숲속작은책방 백창화 / noanoa65@hanmail.net)
**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네이버 숲속작은도서관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위치: 충북 괴산군 칠성명 명태재로 미루길 90 (사은리 768-5) 미루마을 2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