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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책을 이해하는 열 가지 관점 _ 강창래의 인문학 강좌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3-11-01 조회수 : 7,905

책과 글을 다루는 사람에게 책의 정신을 이해하는 관점을 제시하는 인문학 강좌가 열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강좌 제목 : 책을 이해하는 열 가지 관점
 
■ 강좌 개요
 
세상에는 3600만여 종의 책이 있다.
그 넓고 깊은 책 세상을 이해할 방법은 없는 걸까?

책의 수만큼 그 내용도 그리 다양한 것은 아니다
"책을 보는 열 가지 관점"을 이해하면 된다!

특히 도서관 사서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책세상의 세계지도를 그려 보여준다!

■ 강의 내용

1강 : 여는 강의: 현대의 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독자를 중심에 놓고 구조주의적으로 보다

2강 : 포르노소설이 프랑스대혁명을 일으켰다고?
-세상을 바꾼 책들에 대한 소문과 진실

3강 : 아무도 읽지 않은 책에서 과학혁명이 시작되다
-코페르니쿠스에서 뉴턴까지

4강 : 시대와 타협하며 살아남은 고전들
-고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5강 : 과학이 객관성의 칼날에 찔려 피를 흘리다 
-우리의 생활을 규정했던 “본성과 양육” 의 이론과 역사

6강 : 주자학 일신교의 나라, 조선 지식인들의 독서 
- 책벌레들의 나라, 조선은 어떻게 망했을까

7강 : 사랑의 지독한 혼란,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가족 이야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8강 : 마약과 문제아들의 이야기가 왜 성장소설의 고전이 될까?
-청소년 성장소설에 대하여

9강 : 이상한 나라의 무서운 아이들 
-동화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0강 : 재빨리 보고 다시 보는 책, 그림책보다 애니메이션이 낫지 않아?
-그림책 이야기

11강 : 감시와 처벌, 위험사회, 그리고 나홀로 볼링 
-세상을 보는 사회학이라는 투시술

12강 : 닫는 강의: 역사 속의 책, 미래의 책

■ 일시 : 2013년 11월 11일~12월 17일(매주 월, 화 저녁 7시30분~9시30분)
■ 장소 : 숭실대학교 미래관 20401호
■ 수강료 : 36만 원
■ 신청 방법 :  일정과 강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신 후 알마 출판사로 신청해주세요.(정원 50명 선착순 마감)
■ 강의 신청 : 02-324-3232
■ 강의 문의 : 02-324-2845
■ 신청 기간 : 10월 23일~11월 8일
■ 후원 : 숭실대학교, 예스24
 
■ 강사 소개 : 강창래
 
작가이자 대학 강사다. 한겨레노동교육연구소 전임강사로 시작해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의 장서개발위원회를 이끄는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때부터 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책을 보는 열 가지 관점>에 대해 강의하기 시작했으며, 강의를 들은 뒤 자발적으로 형성된 사서들의 스터디그룹도 이끌고 있다. 강의 내용은 격주간지인 ≪기획회의≫에 연재되었으며, 11월 알마 출판사에서 ≪책의 정신-세상을 바꾼 책에 대한 소문과 진실≫(가제)이 출간될 예정이다. 

박웅현의 광고를 소개한 베스트셀러 ≪인문학으로 광고하다≫로 주목받았으며, 이어령 인터뷰집 ≪유쾌한 창조≫, 법의학자 문국진 인터뷰집 ≪도끼에 맞아 죽을 뻔했디≫, 서울대 빗물박사 한무영 교수 인터뷰집 ≪빗물과 당신≫ 등에서 인터뷰집의 새로운 글쓰기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이어령은 강창래의 글 솜씨와 내공의 깊이에 찬사를 보내곤 했다.

1995년 <전문가가 투표로 선정한 한국 최고의 대중문화 기획자 – 출판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용인시민신문 객원논설위원, 한국과학재단 좋은 과학책 선정위원, 환경정의 환경책큰잔치 선정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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