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주말인데도 도서관 운영하시느라 수고가 참 많으십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아이들 책과 어른들이 읽을 책을 자주 빌리는 사람인데요. 오늘같은 날 경험해보니 무척 불편하여서 이렇게 몇 자 올려봅니다.^^
도서관 대출 반납하는 시간이 달라진 걸 알면서도 자꾸 그 시간을 잊게 되어서 헛걸음을 하게 되네요. 물론 운영이 달라졌으니 게다가 공짜로 이용하고 있으니 무슨 건의냐만은 그래도 용기내어서 건의? 의견 한 번드려 봅니다.
오늘은 주말이어서 점심 시간 이후에 지인들과 약속이 있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긴 하나 집에서 점심을 먹고 약속 장소에 가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아서 도서관에 빌렸던 책 돌려줄 겸 새 책도 빌릴 겸 들렀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12시 50분이었고요 책을 돌려 드리고 나서 읽을 책을 또다시 골라서 카운터로 가니 대출시간이 아니라며 안해주시더라고요.
2시에 다시 시작하니까 그떄부터 가능하다고요. 차라리 책을 좀 늦게 반납하고 빌릴 책을 먼저 골라서 대출할 걸 하다가 또 드는 생각이...대출 카드에 이미 대출건수가 있어서 그렇게 하여도 책을 빌릴 수 없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솔직히 이런 주말엔 좀 많이 불편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카운터에 계신 분한테 이야길하니 별 이야길 들을 수 없어서 홈페이지에 이야길 하게 되었습니다.
음..주말에라도 대출이 자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 ^^
설명을 들으니 오전 오픈하고 한 시간이랑
문 닫기 전 한 시간에도 대출이 안된다던데 그건 뭐 좋다고 생각합니다. 입폐점시에는 항상 바쁘고 정리해야할 게 많을테니까요. 그런데 점심 시간은 참 불편하더라구요. 다른 도서관에 가고 싶지만은 위치상 어려울 거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