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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놀이터] 책여행_황보름 작가님과 함께하는 책과 가까워지는 방법 토론회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23-11-09 조회수 : 569


안녕하세요^^
빈칸놀이터입니다.
2023 경기도 지역서점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문화여행]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6월부터 11월까지 행사가 이어집니다+
(벌써 마지막 달 입니다!!)
많관부!


책여행_ 황보름 작가님과 함께하는
책과 가까워지는 방법 토론회 
-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 장소 : 빈칸놀이터
- 모집인원 : 20명 (선착순 마감)
- 참가비 : 무료 (책+음료 제공)
*노쇼방지 만원이 있습니다.
(서점 적립금으로 돌려드립니다!
책 구매 시 사용해주세요^^
황보름작가님 이번에 신간이 나왔습니다!)

- 신청방법 : 프로필링크, 네이버예약, 큐알
- 댓글에 작가님께 궁금한 질문 남겨주시면
북토크때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책제목 : 매일 읽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행사내용 :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
01 "무슨 책을 읽어야 해요?"
02 책과 가까워지는 방법 함께 나누기
03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속 책 이야기

 

▯ 작가소개 : 황보름
서른 초반, 작가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안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첫 책을 내기도 전에 전업작가 생활로 뛰어들어 작가처럼 살았다. 작가처럼 살다 보니 정말 작가가 되었다.
주로 읽고 썼으며, 자주 걸었다. 혼자서 누구보다 잘 노는 사람으로, 단순하고 단조로운 일상이 주는 평온함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에세이 『매일 읽겠습니다』 『난생처음 킥복싱』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와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있다. 2021년 출간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종합 베스트셀러가 되어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20개 이상 국가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 책소개
: 매일읽겠습니다
이, 당신의 하루하루가,
당신이 가고자 했던 곳으로 당신을 데려다주기를"
책과 가까워지는 53편의 에세이집 《매일 읽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무엇이 좋은지 우리는 솔직히 잘 알지 못한다. 책이 정말 사회적 성공의 지름길이 될지, 책이 정말 오늘 내가 빠진 수렁으로부터 나를 구해 줄지. 그럼에도 매일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고, 더 많이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매일 읽겠습니다》를 쓴 황보름 작가도 아침에 일어나 잠들기 전까지 책을 생각하고 책을 읽으며 책에 관한 글을 쓰는 사람 중 한 명이다.

 

: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서울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동네의 후미진 골목길. 오가는 사람도 많지 않은 가정집들 사이에 평범한 동네 서점 하나가 들어선다. 바로 휴남동 서점! 슬픈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처럼 얼굴에 아무런 의욕도 보이지 않는 서점 주인 영주는 처음 몇 달간은 자신이 손님인 듯 일은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책만 읽는다. 그렇게 잃어버린 것들을 하나둘 되찾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소진되고 텅 빈 것만 같았던 내면의 느낌이 서서히 사라진다. 그러다 어느 순간 깨닫는다. 자신이 꽤 건강해졌다는 사실을. 그 순간부터 휴남동 서점은 완전히 새로운 공간이 된다. 사람이 모이고 감정이 모이고 저마다의 이야기가 모이는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