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우연한 세계, 불완전한 생명: 스티븐 제이 굴드 <여덟마리 새끼돼지>_파지사유 인문학 3월_문탁네트워크2016년 파지사유 인문학 3월 우연한 세계, 불완전한 생명 스티븐 제이 굴드, 『여덟 마리 새끼 돼지』         스티븐 J 굴드는 고생물학자입니다. 망치를 든 과학자죠.  그의 망치는 거대한 바위덩어리를 깨고, 그 속에 갇혀 있었던 수 억 년 전 생물들을 되살려냅니다.  굴드는 생명이 펼쳐내는 수 억 년의 시간을 횡단하며,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게 생명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는 것이지요. 그 배움은 또한 우리의 상식과 편견을 깨버리는 망치이기도 합니다.  생명은 불완전함을 원하며, 우연이 세계의 법칙이라고 말이죠.  굴드는 그 ..

작성자 : 느티나무
등록일 :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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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강좌_낭송카페 9-10월 <열하일기>_문탁네트워크 낭송카페  9-10월 <열하일기>  상반기 낭송카페는 참 분주했습니다. <낭송 춘향전>, <낭송 변강쇠/적벽가>, <낭송 손자병법/오자병법> , <낭송 열자>,  <낭송 논어/맹자>를 읽었고 춘향전 낭송 콘서트를 시작으로 낭송Q 페스티벌과 탈탈원정대 북콘서트에 이야기극장까지 낭송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뜻깊은 상반기를 보냈습니다. 이제 <낭송까페>는 좀 더 텍스트 읽기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8주를 한텀으로 하여 책 한권씩을 독파하되 한번은 동양고전, 또 한번은 서양고전을 읽겠습니다. 세미나 역..

작성자 : 느티나무
등록일 : 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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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강좌_루쉰, 시대에 반하다!_문탁네트워크<루쉰>과 글쓰기   (시즌1)   루쉰, 시대에 반하다!     Ⅰ         마우저뚱은 루쉰을 가리켜 중국에서 가장 위대한 혁명가이자, 사상가이자, 문학가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루쉰은 평생 중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으며, 근대와 계몽에 대해 고민했으며,  쉬지 않고 글을 썼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마우쩌뚱은 루쉰을 단순화시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혁명가이되 회의하는 전사였고, 사상가이되 모순에 가득찬 사람이었으며, 근대문학의 아버지이되  한마디로 규정하기 어려운 작가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루쉰을 읽고, ..

작성자 : 느티나무
등록일 : 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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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독서노트 <보물상자>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샨티 출판사입니다.이번에 샨티가 세상에서 가장 쓰기 쉬운 독서노트! <보물상자>를 만들었어요. 누구나 책을 읽고 난 뒤 꼭 기억해 두고 싶은 감동적인 문장들이 있으실텐데요.좋은 책의 구절을 만났을 때는 이걸 꼭 간직해야지, 누군가에게 들려줘야지 하면서도책을 덮고 나면 쉽게 잊히고 메모한 것이 어디론가 다 흩어져 정리가 잘 안되지요.이 책을 기획한 여희숙 선생님(‘도서관 친구들’ 대표, EBS 라디오 ‘부모’의 독서 멘토)은“한 권의 책을 읽고 난 뒤 밑줄 그어둔 부분을 옮겨 적는 일이 때론 책 읽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쓰다보면 책 한 권을 서너 번 읽는 것 같은 느낌, 맛난 음식을 아껴가며 꼭꼭 씹어 먹는 느낌이며,..

작성자 : 샨티
등록일 :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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