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사는 사람이!안녕하세요.저는 목포 하당의 임대아파트에서 십년 넘게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몇 해 전 박영숙 관장님의 책을 동화읽는 어른모임에서 접하고 저도 우리 동네에서 작은 도서관을 꼭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을 품기 시작했지요.그 꿈을 실현해 보고자 무던히도 혼자 애를 써 보기도 했답니다. 동네에서 주부 독서모임을 시도해 보기도 하고, 온 아파트 동마다 방을 붙여서 겨우 한사람 만나고, 아는 동생이랑 셋이서 독서모임을 반년 가까이 해오다가 셋 중 한명이 이사를 가면서 모임이 깨지는 아픔도 맛보았지요.올 해 또 그 꿈을 실현해 보고자 [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는 책으로 다시 독서 모임을 시도하고 있는데 한 명, 두 명 관심 보이는 엄마들이 생겨나기 시작해서..
작성자 : 베트쑥
등록일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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