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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활동(AKA 자원봉사)과 관련해 알려드립니다.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8-12-29 조회수 : 4,541

자원활동(AKA 자원봉사)과 관련해 알려드립니다.
도서관을 운영하는데 보이지 않는 곳까지 많은 손길이 필요합니다. 자원활동 참여를 원하는 분들이 많은 것은 그래서 항상 반갑고 든든한 일입니다. 느티나무도서관은 몇가지 원칙에 따라 자원활동가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모집하여 활동할 거리가 있을 때에 충분히 알립니다.
-모집공고는 평소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는 사람은 알 수 있도록 게시판 및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미리 알립니다. 
-대기자 연락처를 미리 받아두었다가 연락 드리지 않습니다. 어떤 활동이 언제 필요할지 정확히 약속드리기 어렵고, 대기순서에 따라 도서관이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자원활동을 인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시 모집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급히 필요한 반짝 자원활동은 도서관 운영 중에 모집할 수도 있습니다. (도서관에 있던 사람 바짓가랑이 붙잡기)

 

2. 활동희망자 또는 활동가 본인과 직접 소통합니다.
-문의, 상담, 신청접수 등 자원활동에 관한 모든 소통은 당사자와 직접 합니다. 
-보호자나 대리인과의 소통은 부득이한 경우(질병, 사고 등)가 아니면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고 판단할 경우 충분한 안내를 하고 자원활동 참여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이용자들에게도 자원활동의 기회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활동의 주체로서 활동가 본인의 선택과 의사를 최대한 존중합니다.

 

3. 봉사가 아닌 활동으로 바라봅니다. 
-도서관 운영과 이용에 대한 이해가 있는 활동가를 기대합니다. 
-회원가입이 되어있고 최근 1달 이내 이용 이력이 있는 사람만 모집합니다.
-봉사시간만을 위한 활동이 아닌 꾸준한 이용자로 든든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이 되길 기대합니다.
-봉사시간은 담당직원이 매월 말에 등록하고 있습니다. 봉사시간 등록오류에 관한 문의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먼저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활동을 먼저 발견해서 제안해주셔도 좋습니다. 이런 경우 전직원이 함께 회의를 하고, 진행여부를 알려드립니다.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잘못 꽂혀있는 책을 한 권만 제자리에 꽂아주시는 일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도서관을 위한 봉사가 아닌 옆 사람을 위해 함께 운영해나가는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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