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저자초청 행사에서 여성학자 전희경님이 추천한
<여성혐오를 혐오한다>를 시작으로,
페미니즘에 관한 책을 읽어 나가려고 합니다.
1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늦은 7시 1층 카운터 옆 테이블에서 모입니다.
*책을 갖고 계신 분들은 챙겨 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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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함을 느끼며 책을 쓰고 불쾌함을 느끼며
독서해야 하는 책을 쓴 것은 어째서일까?
아무리 불쾌하다 하더라도 눈을 돌리면 안 되는
현실이 그곳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앎으로써,
설사 쉽게 달성될 수는 없다 하더라도,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305쪽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