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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영화상영] 1월 심야극장_신나는 모험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4-12-31 조회수 : 5,751

심야극장1月.jpg

 
 
금요일 저녁 일곱 시, 심심한 사람들을 위한 밤(夜)의 극장이 열립니다.
 
2015년 1월의 주제는 <신나는 모험>압나더,
 
 
 
1월 2일

<휴고>
미국 126분 마틴 스콜세지 감독 (전체관람가)
 

파리의 기차역에서 시계탑의 시계를 관리하며 혼자 숨어 살고

있는 소년 휴고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물, 망가진 로봇인형에

숨은 메세지가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장난감가게에서 부품을

훔치다 만난 소녀 이자벨과 함께 아빠가 남긴 로봇이 가진 비밀을

풀기 위해서 모험을 시작한다.

명감독 마틴 스콜세지가 처음으로

만든 3D 영화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꿈과 환상의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1월 9일

<주먹왕 랄프>
미국 108분  리치 무어 감독 (전체관람가)
 

추억의 8비트 게임 <다고쳐 펠릭스> 에서 건물을 부수기만 하는

악당 랄프. 그는 게임에서 악당이라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모두가 좋아하는 영웅이 되고 싶은 랄프는 급기야 게임을 탈출해서

다른 게임에 들어가서 활약하지만 랄프가 없는 <다고쳐 펠릭스>는

오락실에서 퇴출당한 위기에 처한다.

악당은 영웅이 될 수 없다는 공식을 깨고 새로운 악당주인공이 되는

주먹왕 랄프는 추억의 오락실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화면과 신나는 음악과 함께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줄 수 있는 영화 입니다.


1월 16일

<초원의 왕 도제>
일본 90분 코지마 마사유키 감독 (전체관람가)
 

어머니를 여윈 텐진은 한번도 보지 못한 아버지를 찾아 티벳에 오지만

의사인 아버지는 그를 따뜻하게 보살펴 주지 않는다. 텐진은 티벳의 낯선

생활에 외로워 하며 보내며 양치기를 하던 텐진앞에 곰이 나타나고

그 순간 사자개 도제가 나타나서 텐진을 구하며 둘의 우정이 시작되는데...

 개와 소년의 우정이라는 익숙한 이야기지만 이국적인 배경의 티벳의 모습과

늠름하지만 용감하고 흔하지 않은 사자개의 캐릭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 입니다.

  

1월 23일

<리오>
 미국 96분 카를로스 칼다나 감독 (전체관람가)
  

전 세계 유일의 마코 앵무새 블루가 지구상의 단 한마리 암컷

마코 앵무새를 찾아 지구반대편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떠난다.

애완용으로 키워져 날기조차 힘든 블루와 브라질에서 야생의

생활에 익숙한 앵무새 쥬엘이 서로티격 하다가 동물 밀매 업자들에게

납치 당하는 상황에 이르는데... 그들을 탈출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는 생경하고 이국적인 브라질을 배경으로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새 앵무새들이 보여주는 모험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신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1월 30일

<라이프 오브 파이>
미국 127분 이안 감독 (전체관람가)
 

인도에서 동물원을 하던 파이의 가족들은 정부의 지원이 끊기자

캐나다로 이주하면서 모든 동물들을 배에 싣고 떠난다.

하지만 큰 태풍을 만나 가족중 파이만 유일하게 구명선에

오르게 된다. 거기에는 하이에나,얼룩말,오랑우탄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호랑이까지 숨어있었는데... 생존의 순간에 서로를 공격하다

결국 호랑이와 파이 만이 살아 남고 그 둘은 배에서 살아가는 법을 습득하게 된다.

거친 망망대해 바다에서 호랑이와 단 둘이 남게된 소년의 이야기는

상상하기만 해도 아슬아슬 하고 짜릿한 모험과 감동을 줍니다.

 
 심야극장은 '임지현님'(자원활동가)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달마다 주제에 맞추어 영화를 고르고
살짝 엿볼 수 있도록 소개하는 글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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