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도서관재단 도서관문화발전소의
무한동력엔진이 되려고 하는 천서영입니다.^^
지난 1월12일(토), ‘도서관문화발전소’를 열고 처음 진행한,
<마을과도서관>기획특강 ‘도서관을 거점으로 하는 U3A' 강좌에서 만나 반가웠습니다.
뜻하지 않은 뜨거운 격려와 응원 덕분에
느티나무 도서관문화발전소가 힘찬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느티나무에서 자주 보는 낯익은 얼굴의 이용자, 자원활동가, 독서회 회원, 후원자분들.
누가 그들을 무기력증에 걸렸다고 하나요?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중.고등 청소년들,
낮에 도서관에서 뵈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지난해 동네아빠 워크숍을 통해 만났던 동네 아버지 이용자 등등..^^
그리고 미래의 멋진 사서가 될 대학생 예비사서들과
책과 사람들 속에서 자꾸 하고 싶은 게 많아지는 도서관을 만들려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노력하는 도서관인 들까지! 70여 분들과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처음 느티나무와 인연을 맺은 분들도 많았습니다.
우연히 느티나무를 방문하셨겠지만, 이번이 계기가 되어 저마다의 동기로
스스로 배우고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누리는 ‘도서관문화’가 조금씩,
아주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삶과 삶터에 스며들었기를 바랍니다.
이 인연이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느티나무 도서관문화발전소는 마을과도서관 기획특강 첫 번째 ‘U3A’강좌를 시작으로
도서관으로 우리 삶과 삶 터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더 많은 이가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문화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도서관문화발전소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야기를 해주신 이경희 교수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렇게 맺은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
느티나무의 일상 풍경(사진&글), 느티나무의 강좌정보 등을 받고 싶은 분들은
다시 연락 주세요. 클릭! http://bit.ly/VI4t9J
느티나무도서관이 지난 13년 동안 꿈꾸어 온, 정말 하고 싶고, 해야만 하는 일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그 길 위에 언제나 함께 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느티나무도서관에서 다시 만나요^^
Ps. ‘도서관을 거점으로 하는 U3A’강좌 전문은 6월 말
도서관문화발전소 편집부에서 발간하는 <마을과 도서관> 책에 실립니다.
이 외에도 풍성한 읽을거리를 기획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문의: 도서관문화발전소 031-262-9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