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른 가을비가 내리다 그치다 하는, 2012년 8월의 끝자락...
느티나무도서관의 하룻밤도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현재 시각 1시38분.
1층과 2층은 이부자리를 가져와 잠을 청하는 이들로,
지하강당과 계단참, 다락방, 원두막은 밤새 책을 보는 이들로,
아랫마당은 공포영화를 보는 이들로 북적북적 거리고 있답니다.
더 자세한 ‘도서관에서 하룻밤’ 풍경이 궁금 하시다고요?
살짝만 기다려주세요~ 사진 대 방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