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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강좌] 인문정신과 공공도서관_ 푸른역사아카데미 2014.1.8~2.12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3-12-10 조회수 : 7,598

느티나무도서관의 기획강좌 '인문정신과 공공도서관'이 2014년 1월 8일(수)을 시작으로 서울 푸른역사아카데미에서 5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 강좌 소개
 
공교육과 공공도서관이 민주시민사회의 양대 기반시설이라는 생각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도서관의 역사는 기록의 역사만큼 길지만 고대와 중세의 도서관은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근대에 와서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설립되었다. 저절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도서관운동’을 삶으로 여긴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도서관운동이라는 말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도서관운동에 헌신한 사람들이 있다. 공적자금으로 운영되는 ‘공공도서관의 역사’에 관한 강좌를 기획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성인들이 다양한 책과 도서관을 경험하며 자라지 못했다. 책이 귀했던 시절도 있었고 도서관은 시험공부를 위해 가본 곳일 뿐이다. 지금 아동기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은 일상의 일부가 되고 있다. 광장을 마주한 서울시청 자리에 도서관이 들어섰고 광화문 도서관시대가 열렸다. 도서관이 어느새 우리 곁에 와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야기하고 싶다.
 
■ 강좌의 구성(1월8일 ~ 2월12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1. 1월 8일:  ‘오래된 미래’ 공공도서관, 나의 50년 이야기
이용남(한성대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이사, <이런 사람  있었네>의 저자)
 
2. 1월 15일: 도서관을 사유하는 건축가, 공간을 말하다
강예린/이치훈(건축사사무소 ‘Society Of Architecture’ 소장, <도서관산책자>의 저자)
 
3. 1월 22일: 고대와 중세, 도서관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
이용남(한성대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이사, <이런 사람  있었네>의 저자)
 
4. 2월 5일: 제3의 공간, 도서관에서의 책읽기
안정희(북큐레이터, 번역가,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상임이사)
 
5. 2월 12일: 근대공공도서관의 탄생과 도서관 선각자들
이용남(한성대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이사, <이런 사람  있었네>의 저자) 
 
-일시: 1월8일~2월12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1월29일은 설날연휴로 건너뜀)
-장소: 푸른역사아카데미(사직공원과 세종로 성당 사이)
-강의신청: cafe.daum.net/purunacademy 정기강좌 게시판
-문의: 070-7539-4822
-수강료: 전강좌 8만원, 강좌당 2만원(대학생 및 대학원생 50% 할인)
-기획: 느티나무도서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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