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쁜 소식을 한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
2012년 3월7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라 사서의
공주님이 3.5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답니다.
태명은 ‘야무지게’의 줄임말, ‘야무’였는데요,
지금부터 야무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누굴 닮았을까요?
나라 씨의 작품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큼 예쁜 아기지요? ^^
자그마한 몸에 또렷하고 갸름한 고운 얼굴과 길쭉길쭉한 팔다리를 가진 야무!
이목구비가 뚜렷한 게 엄마 아빠의 우수한 유전자만 가지고 태어난 게 분명해요~~
너무나 작고 인형 같아서 손대기조차 겁난 야무,
너무나 예뻐서 막 만져주고 싶은 걸 간신히 참고 다리만 살짝 건드려 보았어요~~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눈길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아!! 야무에 정신이 팔려 우리 현나라 사서의 안부를 전하는 것을 깜빡! 했네요~~
나라 씨는 팅팅 부어있답니다~~
만삭인 상태에서도 등산한 강철 체력의 나라 씨였는데 말이죠. ^^;;
하지만 느긋한 미소를 보이는 건 여전히 잊질 않고 있어요~~~~
다만 눈이 안 떠질 뿐!! ㅎㅎ ^^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기에 사진을 올릴까 했지만,
올리면 돌아와서 복수한다는 산모의 말에 차마… ㅜㅜ
그럼에도 나라 씨의 얼굴이 보고 싶다 하시는 분은,
3층으로 올라오시면 개인적으로 보여 드릴게요..^^;;;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준 야무야~
느티나무도서관 식구들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찾는 많은 이용자분들이
너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단다. ^^
엄마 아빠의 사랑 속에 무럭무럭 자라길 바래~~
만나서 반가워~~~ 야무야..^^
-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