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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도서관에서의 하룻밤_10시면 문닫는 도서관이 아쉬웠던 사람들 모여라!!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2-08-14 조회수 : 5,322

느티나무도서관 ‘도서관에서 하룻밤’


☺ 도서관 이용 알림



- 안전을 위해 25일(토) 새벽 1시가 되면 도서관 문을 닫으려고 합니다.

- 새벽 1시 넘어 도서관에서 잘 사람은 침낭 또는 이불을 가져오기로 해요.
→ 원두막과 다락방은 책 읽는 공간으로 남겨두기로 해요.
→ 11시쯤이면 어린 아기들은 곯아떨어질 수도 있겠죠?
사랑방 안쪽에는 잠든 아기들 눕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11살이 안 된 친구들은 14살 이상의 보호자가 꼭! 함께해주세요.

집에 혼자 돌아가려면 위험하고, 아이들 하나하나 돌보기에는 손이 모자랄 거예요. 11살이 넘은 친구들도 밤새도록 남아있으려면, 혹시 급한 일이 생길 때 곧바로 연락할 수 있는 보호자의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 9시30분부터 1, 2층 카운터에서 밤새 남아있을 친구들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이름표를 달아줄 겁니다. 보호자께서는 돌아가시기 전에 꼭! 이름표까지 확인해주세요.



☺ 북카페 이용 알림



- 북카페 ‘전기요금’은 밤11시까지 문을 엽니다.
-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위해 아주 특별한 ‘하룻밤 메뉴’를 준비하신대요!


- 느티나무 자원활동가회에서도 7시30분부터 아랫마당에서 손수 만든 떡볶이, 어묵, 주먹밥 등을 판매한다고 하니 푸짐한 먹거리를 기대하세요.



#도서관에서 하룻밤! 많은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려니 일거리가 많습니다.
넉넉한 시간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아주 작은 일이라도 잠깐씩 짬을 내어 손길 보태주실 분들은
언제든 1층 카운터에 말씀해주세요.^^




도서관에서 하룻밤! 느티나무에서는 어떤 일들이?

음악이 있는

한 여름 밤의 ‘공연’

지하강당에서는 ‘음악이 있는 한 여름 밤의 공연’이 7시∼8시까지 진행됩니다. 청소년자원활동가인 김성은양의 동생 김남걸 군의 피아노 연주, 어른·아이 모두가 같이 보는 ‘이야기극장’, 책사이 친구들의 기타연주와 노래까지. 함께 나누는 자리 마련합니다.

느티나무도서관

동아리의 ‘낭독회’

느티나무도서관 동아리의 ‘낭독회’가 8시~10시까지 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좋아하는, 혹은 두고두고 마음에 남은 책 한 구절...을 함께 공유합니다.

애니메이션&

공포영화 상영

아랫마당과 2층 ‘영화보는방’에서는 그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들을 함께 보려고 합니다. 아랫마당에선 늦은 10시~2시까지 공포영화를, 영화보는방에선 늦은 4시~12시까지 애니메이션을 상영합니다.

잠자리준비

10시에 함께 간단히 청소를 하고 10시30분부터 잠자리를 준비합니다. 도서관에서 잘 사람은 침낭 또는 이불을 가져오기로 해요. 사랑방은 어린 아기들 눕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안전을 위해 새벽 1시가 되면 도서관 문을 닫으려고 합니다.

11살이 안 된 친구들은 14살 이상의 보호자가 꼭! 함께해주세요.

도서관에서의

하룻밤 끝

25일 아침 7시! 간단히 주변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쉬웠다고요? 도서관은 잠시 쉬었다가 오전 10시부터 언제나처럼 다시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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