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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도서관재단소식] 재단 창립 8주년을 맞으며...

작성자 : 늘푸른산 작성일 : 2011-10-25 조회수 : 5,009

안녕하세요, 느티나무도서관재단입니다.
그 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셨어요?

2011년에도 느티나무는 여러분의 응원 덕에
꽉 찬 날들을 활기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득 가을이 깊어가듯,
지난 10월 14일로 벌써 ! 재단 창립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00년 2월 문을 연 느티나무도서관이
십 년, 백 년 뒤에도 그대로 자리를 지키길 바라며
도서관을 운영해나갈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재단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8년,
도서관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꿈을 꾸며 한 발 한 발 걸어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여러분의 응원과 소중한 나눔이 있어
희망과 기쁨으로 즐겁게 ~ 힘차게 ! 달려온 길이었습니다.





2011년은 느티나무의 생각과 경험들을
널리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습니다.

 2월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1년 도서관과함께책읽기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전국 90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게 하고 독서습관이 형성되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전국의 90개 공공도서관들과 소통하면서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에 대해 같이 생각하고
고민을 나누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2011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 바로가기]




5월에는 성북구청과 도서관 정책과 사업에 관한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3개 도서관을 개관,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첫번째 도서관인 서경로꿈마루도서관(정릉동 서경대 입구 소재, 약 40평)은
지난 7월말에 개관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이 생겨 너무 좋다는 이용자들, "뭔가 다르다”라는 칭찬(?),
느티나무의 생각과 도서관 운영 원칙이 성북구 다른 도서관들에 영향을 미치
이용자 서비스에 반영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과 책임감을 같이 느낍니
다.




 두 번째 도서관은 석관동(약 100평, 빗물펌프장 4, 5층)에,
세 번째 도서관은 하월곡동(약 180평, 주상복합 건물 2층)에
올 연말 개관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북구협력사업 바로가기]

느티나무의 생각과 경험을 필요로 한다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부담스럽기도 합니다만, 기쁘고 고마운 일입니다.

도서관 하나로
우리 삶이, 삶터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잘 알리는 일에 더욱 힘쓰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신나게, 알차게 ! 꾸려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일들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2011년 10월
깊어가는 가을날에...
느티나무도서관재단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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