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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사서 20명과의 특별한 하루!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1-09-23 조회수 : 4,999

 

가을 햇살 가득했던 9월 21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여 아세안(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타이·브루나이·베트남·라오스·미얀마· 캄보디아 총 10개국) 도서관 사서들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17일간의 연수 중 하루를 느티나무도서관에서 보내려고 도서관이 문을 열기도 전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아세안 사서들과의 하루는 이렇게 보냈습니다.

10:00 느티나무 소개 PT보기
10:30 어린이집 견학팀과 함께 도서관라운딩
11:10 도서관 구석구석 설명듣기
12:00 점심식사
13:30 책보수팀 워크숍
14:30 강연_박영숙 관장님과 함께
16:00 500번째 생일 맞은 이야기극장 보기
17:00 숙소로 출발! Bye~



느티나무도서관 여기저기 꼼꼼히 살펴보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이용료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느티나무는 사립으로 운영하지만 '공공도서관' 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회원가입비, 연체료 등 어떤 이용료도 받지 않는다고 하자,
"All Free??"라고 하며 굉장히 놀라워하는 모습에서 도서관이 담고 있는 '공공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야기극장까지 준비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아랫마당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국적도, 언어도, 나이도 모두 다르지만 도서관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가 되는 훈훈한^^ 만남이었습니다.
 
 
- 이윤남(느티나무도서관재단 연구교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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