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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점검이 끝나고 도서관 풍경이 달라졌습니다.

작성자 : 이민수 작성일 : 2011-02-11 조회수 : 5,394

 
 
 가장 크게 달라진 곳은 2층! 
달마다 책이 늘어나서 차고 넘치던 책꽂이들, 좀 정리가 되었습니다. 책 찾기도 한결 수월하실 거예요.
 
회원 가입을 하고 책이랑 DVD를 빌리는 카운터테이블은 1층에서 올라오자마자 보이도록 계단 앞으로 옮기고,
 
 
편안하게 책을 펼치고 앉을 수 있는 탁자들은 햇살 드는 창가로 옮겼습니다.
 
책이 모~두 제자리를 찾아 '진짜 도서관처럼 보이는^^1층
 
 
팝업북과 퍼즐은 편하게 신발을 벗고 앉아서 볼 수 있도록 사랑방에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날마다 책 읽어주는 이야기방과 장난꾸러기들이 책과 블록을 갖고 노는 꾸러기방.
 
참, 2월 19일(도서관 생일!) 날마다 책 읽어주는 시간이 오후 4시로 바뀝니다.
 
수요일 이야기극장은 원래 4시였으니까, 이제 책 읽어주는 시간은 모두 4시, 기억하기 좋겠죠?
 
설연휴 지내자마자 문 닫은 도서관에 모여서
 
무거운 책꽂이를 이리저리 옮기고, 구석구석 쌓인 먼지도 말끔히 털어내고,
 
반납함에 수북수북 쌓이는 책들 저자기호까지 맞춰 가지런히 꽂느라 애쓴 자원활동가님들!
 
금세 봄이 찾아들 것처럼 환해진 도서관 사진 보면서 뿌듯하시길..
 
그리고!! 장서점검하는 내내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다'고들 하셨죠?^^
 
그렇게 새삼, 눈에 들어오던 책들,
 
까먹기 전에 부지런히 찾아서 책 읽는 즐거움에 푹~ 빠지시길 바랍니다^^
 
"모두모두 정~말 애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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