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5월4일 오후 인턴들이 도서관 곳곳에 꽃을 심었습니다. 따뜻했던 휴일 나들이 못가신 분들도 도서관에 오셔서 서운한 마음 달래셨으면 좋겠어요~^^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1-05-06 조회수 : 5,027

 

도서관에서 열심히 일도 배우고, 공부도 하는 인턴들이

지난 수요일 도서관 화단 곳곳에 꽃을 심었습니다.

어린이날 아무 곳에도 가지 못했던 분들,

또 도서관을 찾아왔다 아쉬운 마음으로

발거음을 돌리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도서관 곳곳에 있는 꽃구경하면서 아쉬웠던 마음을 살짝 달랬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아직은 아주 작은 모종이지만 조금씩 더워지는 초여름쯤 되면

잎도 제법 넓어지고 색깔도 짙어지겠지요.?^^

 

 

인턴 누나, 형아들 꽃 심기에 작은 고사리 손들도 보태졌습니다.

삽을 쥐고 한 발로 흙을 꾹 눌러 퍼 담는 모습이 제법 야무진데요?^^

 

 
 
 
 

모종들 수십 상자가 도착하자

우리의 인턴 짱! 그 모종들이 모두 일처럼만 느껴졌는지~

“아....존나 많네...”라고 한마디 던집니다.

(도서관에서 이런 말을.. 리얼하게 전달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었으니 이해해주세요^^;;)

 

서너 시간 후....

모종 심어놓고 모종 주위의 흙을 토닥토닥 하며

“꽃아~ 예쁘게 자라라” 하고 있습니다.

꽂이 도서관만 예쁘게 해주는 게 아닌가봅니다.^^

관심대상이 아니었던 화분 속, 화단 안의 식물들이 이제야 진짜 꽃처럼 보인다니 정말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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