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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빠, 도서관에 가다] '아버지학교' 첫 수업이 열렸습니다.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1-04-29 조회수 : 5,586

 
 
 지난 4월 23일 토요일, 도서관 강당에서 '2011 아빠, 도서관에 가다 - 아버지학교'가 첫 수업을 열었습니다. '아버지학교'는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주관/주최하며, 이 시대에 ‘아버지로 살기'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아버지 스스로가 자기 찾기와 가족으로 함께 사는 법을 모색해 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홈페이지와 도서관 카운터에서의 홍보 이후, 약 20여분의 아버지들(과 그 가족들)이 아버지학교를 신청해주셨습니다. 그리고 23일 당일에는 17분의 아버지들의 시작 시간(7시)를 정확히 지켜주시며, 나름대로의 높은 관심과 집중 속에 아버지학교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로서, 앞으로 8개월 간 아버지학교의 멘토가 되어주실 노영주 선생님((사) 가족친화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느티나무도서관 프로그램 매니저)의 진행으로 시작된 아버지학교는, 지난 4월 17일 SBS에서 방송되었던 'SBS 스페셜 - 오지랖 아줌마 진상 아저씨가 사는 법'을 함께 보며 시작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아줌마' 그리고 '아저씨'로 산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였지요. [다시보기 http://bit.ly/iSgKAT]
 그리고 참가하신 분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습니다. 한분 한분 아버지로서의 자기 삶을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는데, 그 진솔함이 갖는 무게감이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버지학교는 일곱 번의 수업을 더 진행합니다. 아버지학교는 전체 수강과 개별 수강이 모두 가능하니, 이후 신청하실 분들은 도서관 카운터를 이용해주세요. [아버지학교 안내문 http://bit.ly/khi6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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