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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자원활동가회를 돌아보며...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2-02-06 조회수 : 5,131

글쓴이: 2011년 자원활동가회장 김미성  


2011년은 어떻게 지냈는지도 모르게 한해가 지나갔습니다.
자원활동가회를 맡아 하루하루가 무척이나 바빴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열심히 뛰어 다닌다고는 했지만 이제와 돌이켜 보니 많은 일들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100명이 넘는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해서 즐겁고 보람차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2011년은 자원활동가회에서 크게 두 가지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첫째, 신입자원활동가 웰컴파티와 자원활동가 실무워크숍의 정례화
매달 신입자원활동가 웰컴파티를 통해 새 자원활동가 36명이
2011년 느티나무와 함께 하게 되었고, 자원활동가 실무워크숍을 통해
도서관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헌책장터의 상시화
지난 2011년 2월 도서관 생일행사로 진행되었던 헌책장터를
5월부터 매달 세 번째 토요일에 열게 되었습니다.

헌책장터에서 판매되는 책들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기증한 책들 중 도서관 서가에 꽂히지 않은 책들입니다.
장터에서 판매 된 수입은 도서관에 기부되며,
도서관에서는 이 기부금으로 새책을 구입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헌책장터

책나눔터

폐지

지출

2011/02

114,930

2011/05

244,400

8,000

40,000

225,675원(서가마련)

2011/06

217,500

16,620

30,000

2011/07

201,000

7,700

53,000

20,000원(보수팀)

400,000원(도서관 기부)

2011/08

221,900

16,100

72,000

20,000원(보수팀)

2011/09

315,400

40,050

20,000

20,000원(보수팀)

800,000원(도서관 기부)

2011/10

100,000

3,3000

50,000

20,000원(보수팀)

2011/11

128,600

22,000

20,000

20,000원(보수팀)

2011/12

126,000

24,100

42,000

20,000원(보수팀)

합계

1,669,730

167,570

327,000

1,545,675/618,625(잔액)

                                                               
 


      


<2011 자원활동가 팀별 활동내용>
달마다 세 번째 토요일: 헌책장터
달마다 마지막 월요일: 신입자원활동가 워크숍
짝수달 마지막 화요일: 자원활동가 실무워크숍

[책보수]
6월01일,8일,15일,22일,29일 책보수 내부강좌“새 책 줄게, 헌 책 다오.”
7월05일~06일 책보수강좌“부산 책보수 1박2일 워크숍”
9월19일 책보수강좌_판교도서관
9월21일 책보수팀“아세안 사서 연수 책보수 워크숍”
10월05일,12일,19일,26일,11월2일 책보수 내부강좌“새 책 줄게, 헌 책 다오.”
11월24일 책보수 강좌_울산 북구 중앙도서관

[이야기극장]
9월21일 이야기극장 500회
2011년을 500회로 맞은 이야기극장에 2명의 새자원활동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날마다책읽어주기]
달마다 마지막 화요일 정기모임: 어떤책을 어떻게 읽어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즐거울지에 대한 서로의 고민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대출/반납]
10월13일 대출/반납팀 그림책닦기모임

                                


2011년 자원활동가 활동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아쉬운 점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먼저 자원활동가들과 이야기를 나눌 소통의 자리가 없었다는 것이 가장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2012년에는 한달에 한번 있던 월례회의를 다시 재개 하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려한고 합니다.
각 팀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또 지금 도서관에서는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그안에서 각 팀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또 다른 아쉬운 점은 자원활동가를 위한 교육입니다.


2011년 신입자원활동가 교육이나 실무워크숍에 대한 부분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나 앞선 교육내용과 더불어 사회의 한구성원으로써의 자신을 되돌아 보고 살펴 볼 수 있는 교육이 없었다는 것은 무척이나 안타까운 일 이였습니다.

2012년 자원활동가회에서는 이런 점 들을 살펴 자원활동가를 위한 교육에 더욱 힘쓰려고 합니다.

 
2011년을 정리하다 보니 잘 한 일보다 못 한 일들이 더욱 마음에 남지만 이런 반성은 새로운 일들을 해 가는데 더 큰 힘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1년 많은 자원활동가들과 도서관과 만나면서 기뻤고 반가웠고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느티나무 자원활동가 여러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2012년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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