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용하는 장바구니의 손잡이가 뚜뚜둑 뜯어졌습니다.
그리고 지퍼의 손잡이도 자꾸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손잡이가 당장 뜯어질 것 같지는 않지만,
평소보다 끈 길이가 길어져서 잡기 불편해졌는데요.
버리기보다는 수리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아. 지퍼의 손잡이는 틈이 조금 벌어졌을 뿐이니
낚시줄과 바늘, 롱로우즈 플라이어를 이용해 손 보기로 합니다.
우선 롱로우즈 플라이아로 지퍼손잡이의 벌어진 부분을 오무려줍니다.
그리고 낚시줄을 이용해 열심히 바느질을 합니다
(사진은 왜 이렇게 들어가는 걸까요...)
그러면 완성입니다^^
덤.
보냉백을 장바구니로 사용하는 이유는, 냉동식품이나 뜨거운 음식을 구입해도
집에 올때까지 그 열기를 보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명절 선물세트로 이런 가방이 많다며 선물 받았었는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