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에 자동으로 물을 주는 장치를 달았었습니다.
하지만 사용한지 얼마 되었다고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았는데요.
겉으로 봐서는 멀쩡 했습니다.
여분의 새재품이 있어 교체를 하려고 했지만,
일단 열여보기로 했습니다.
음~ 제품에 좋은 금속을 사용한게 아니라서그런지 부식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건전지로 작동하는데, 녹이 생기면서 전기가 흐르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세척을 하기위해 분해를 하고
부식된 금속을 대신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센터에 있는 캔을 하나 가져옵니다.
하지만 코팅이 되어 전기가 통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음료 캔은 금속판 대신사용하고, 랜선을 이용해 전기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납땜에 이어 절연 테이핑을 하고
건전지를 다시 끼워주면
수리 완료 입니다^^
사진으로는 LED의 깜빡임이 보이지 않지만,
정상작동함을 확인하고, 재설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