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보도된 느티나무

느티나무재단, 용인 동천동 '느긋-느긋 동네축제' 성황리 마무리

작성자 : 한국경제 작성일 : 2025-10-21 조회수 : 28




느티나무재단은 최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열린 '느긋-느긋 동네축제: 느리게, 쉬어가게'가 1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느티나무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원한 이번 축제는 '빠른 일상을 잠시 멈추고 이웃과 함께 쉬어가는 하루'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상점주들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느린 바느질, 업사이클링 아트토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재즈·국악·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게으름뱅이 캠핑존', '우리 동네 숲 해설'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이 만든 '책으로 전하는 안부' 전시와 '우리 동네 지도 함께 만들기'는 이웃 간 관계를 연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느티나무재단 관계자는 "골목의 일상이 문화로 이어지는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며 "지역 상점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축제 이후에도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10197909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