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보도된 느티나무

건축학도가 보여주는 꿈꾸는 도서관으로 초대_용인시민신문20210617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21-06-22 조회수 : 1,940

 

 

느티나무도서관(관장 박영숙)은 정림학생건축상 2021 수상작 전시 ‘밤의 도서관’을 연다. 

‘밤의 도서관’은 정림건축문화재단에서 개최한 2021 정림학생건축상 수상작을 전시하는 행사로 

건축학도 38명의 작품 15점과 느티나무도서관 사서들이 도서관의 미래를 고민하며 제작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 주제 ‘밤의 도서관’은 세계적 작가 알베르토 망구엘의 동명의 책을 모티브로 했다. 

공모전에 참가한 건축학도들은 망구엘이 말한 도서관과 관련된 15개의 단어

(신화·정리·공간·힘·그림자·형상·우연·일터·정신·섬·생존·망각·상상·정체성·집)를 바탕으로 총면적 2400~3300㎡ 내외의 

대형 규모 도서관과 프로그램 디자인을 설계했다. 심사위원은 이치훈, 강예린 SoA 공동대표가 맡았으며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장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는 수상작 최소한의 간격만을 띄워 늘어선 상가와 주택 사이에 서가가 있으면 어떨까라는 상상으로 설계된

‘한 걸음만 내디디면 책이 있다’, ‘도심 속 0원 대지’를 이용한 공공도서관을 제안하는 ‘유령 도서관’ 

주거와 결합한 형태의 ‘Living Library’외 9점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느티나무도서관 사서들이 작품과 어울리는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만든 컬렉션 ‘도서관 지어 올리는 법’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도서관은 화, 금,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수요일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6시까지 문을 연다. 또 이달 26일과 다음달 17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에는 건축학도와 사서, 이용자가 만나는 토크 프로그램 ‘밤의 도서관에서 만나요’가 진행된다. 이어 7월 7일 오후7~8시 40분에는 도서관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 ‘밤의 영화제’가 열릴 계획이다._기사 전문 읽기: http://www.yongin21.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