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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에서 ‘시민’ 으로 올라서는 최고 플랫폼은 ‘신뢰’ [2017.5월호 월간중앙]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7-05-16 조회수 : 316

[2017.5월호 월간중앙]

[‘리셋 코리아-마을이 답이다’ (3)] ‘주민’ 에서 ‘시민’ 으로 올라서는 최고 플랫폼은 ‘신뢰’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 공석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구성원 간의 믿음은 사회의 통합성과 공공성을 제고하는 중요한 토대…만남에서 시작해 자존감 높여야 자발적으로 공동체 회복에 참여 

급속한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에서 사회구조가 개인화하면서 전통적으로 구성원 사이의 강한 신뢰에 기초한 지역공동체가 흔들리고 있다. 혈연·지연·학연 등에 기초한 연줄사회는 강화됐지만, 구성원 사이의 공동체의식은 오히려 약화됐다. 공동의 경험과 기억이 부재한 수도권 신도시의 경우는 공동체 형성이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처럼 변화한 상황에서 공동체를 회복할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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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높여라 | 지역사회의 오아시스가 된 ‘느티나무도서관’



용인시 수지구는 수도권의 대표적 신도시다. 기존의 마을공동체는 도시 개발로 모두 사라지고 중산층 젊은 부부들이 거대 아파트 단지로 이주하면서 새로운 도시공동체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곳이다. 사막처럼 거대한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인 느티나무도서관은 오아시스처럼 새로운 지역공동체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샘물을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다.

느티나무도서관의 박영숙 관장은 신도시지역에서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간에 관대하고, 다양한 체제에 너그러운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기에 사람에 대한 신뢰와 각 구성원이 자존감을 갖도록 눈높이를 맞추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가치를 구현하는 느티나무도서관의 운영 특징을 살펴본다. 도서관이지만 단순히 책을 읽는 장소를 넘어 지역주민들이 서로 만나 소통하고 즐기며, 더 나아가 지역에 대해 알아가고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분명 느티나무도서관의 지역주민과 관계 맺기 전략은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하는 다양한 조직과 기관이 참고할 만한 유의미한 사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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