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이 마을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시로 표현한 책입니다. 시집이기는 하지만,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낳아 준 엄마는 아니지만 초기 유아,아동기 때 박탈과 결핍을 겪은 아이들을 위해 '사회적 엄마'를 자처하면서 아이들에게 숨결을 불어넣어주고 있습니다. 이런 선생님들의 감정과 아이들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느티나무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