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많이 가면서, 일본에도 오키나와라는 지역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미군에서부터 환수된지 75년 되었고, 그 지역의 성씨도 특이하다고요. 이 작가는 지역 여성 문제에 대해 연구했고, 이 책을 오키나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읽어보라며 추천받았습니다. 차별에 대한 소재를 많이 다루는 느티나무 도서관에서도 읽고 싶어요. 아래는 알라딘 소개글이요! 지역 여성 문제를 연구해 온 저자 우에마 요코는 자신의 어린 딸 후카를 오키나와에서 키우며 마주한 일상과 현실을 담담하고 차분하게 펼쳐 낸다. 이 하루하루의 기록을 통해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이해와 공감 그리고 연대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을 다시금 되새긴다. 『바다를 주다』는 2021년 서점 대상 논픽션 부문 대상, 제7회 오키나와 서점 대상 오키나와 부문 대상, 그리고 뛰어난 철학 에세이에 수여하는 상인 제14회 이케다 아키코 기념 ‘나는 곧 Nobody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독자의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