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죽음을 공부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죽음은 회피하려고만 하는 대상이 아니라 직접 마주 보고 공부했을 때 비로소 오히려 삶에 집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서울대 법의학과 교수가 직접 써 내려간 서울대 내 인기 강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의학자의 시선과 인문학을 함께 담아서 풀어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이 세상에서 누구에게나 공평한 단 한 가지가 있다면 죽음인데, 이 죽음에 대해서 한 번쯤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주는 책이라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