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과 전문의이자 대안학교 운영자인,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김현수 단장이 우리가 놓치고 있던 아이들의 마음을 보여준다. 학교와 친구, 그러니까 '일상'과 '관계'를 모두 빼앗기고 외로움과 두려움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020년 하반기 방역은 심리방역이 강조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 아이들 마음에 생기는 코로나블루스도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