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고 싶은데, 정적인 근력운동은 지루할 것 같아 찾아보던 차에 발레에 대해 알게 됐어요. 어느 사진 작가의 사진이 마중물이 되었는데요. 토슈즈를 정리하는 발레리나의 사진 아래에 "그녀는 우리에게 등을 보이면서도 우리와 정면으로 마주한다."라는 문장을 보고 반했어요. 한 번도 해 본적 없는 운동이지만 내게 맞는 운동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렙니다. 도서관에 소장 중인 <아무튼, 발레>를 읽는 중인데, 다른 자료가 더 있을지 궁금합니다. 
발레에 얽힌 이야기나 자세, 운동하는 이의 마음가짐을 다룬 자료가 있을까요?  어려운 동작을 멋지게 성공하는 것보다 즐겁게 발레하는 법을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