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가진 이가 바라보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자료와 그를 돌보는 이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아픈 몸과 함께 사는 일은 어떤 의미일까요? 낫지 않는 질환을 갖고 사는, 젊고 아픈, 가까운 이의 질병으로 함께 흔들리는, 돌보고 돌봄받는 사람··· 아픈 몸을 둘러싼 개인과 사회의 시선과 건강의 기준, 아플 수 있는 권리에 대해 돌아보고 물음을 던지는 자료를 모았습니다.
돌봄의 경험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돌보는 사람에게도 돌봄이 필요합니다. 특수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행위를 넘어서, 누군가를 돕고 연대하는 일상적 행위로서의 돌봄. 그것을 가능케 하는 인간의 감정을 다룬 자료를 모았습니다.
주인공이 아프면 달려가 돌보는 의사 선생님, 동물들이 나오는 그림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