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음식을 골라내 본 적 있나요? 밥 먹다 딴짓한다고 혼난 적은요? 입맛이 뚝 떨어지는 여름에도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도록 맛있는 책들을 골라 봤어요. 먹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식재료와 친숙해지도록 돕는, 식탁 앞에서 맘껏 상상력을 펼치는 어린이들 이야기를 담았어요. 편식하는 어린이가 걱정스러운 어른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컬렉션 제목은 이소을 작가의 그림책 『밥 한 그릇 뚝딱!』에서 빌려왔습니다.
목욕탕에 가면 "시원~하다"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어린이도 어른도 얼른 목욕하고 싶어지는 시원~한 그림책을 모았습니다.
어린이에게 재난과 참사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재난 관련 지침을 살펴보면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추상적이지 않게 객관적으로 상황을 설명’하라고 안내합니다. 재난 상황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감정을 헤아릴 수 있도록 실제 있었던 재난을 배경으로 한 아동문학, 그림책 중에서 어린이가 주인공 또는 화자로 나오는 책을 모았습니다. 양육자, 보호자, 성인에게 실마리가 될 자료도 함께 소개합니다.
안 돼! 하지 마! 위험해! 어른들은 왜 우리가 하는 장난을 안 좋게만 볼까요? 세상은 넓고, 그만큼 궁금한 게 많은데 말이에요! 신기한 것도, 재미있는 것도 한가득인데 어떻게 가만히만 있냐고요. 호기심에 무언가 시작되는 이야기, 천진난만한 개구쟁이의 이야기,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 엉뚱하고 기발한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자료를 모았어요. 새로운 놀이를 찾고 있는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어린이의 마음을 도통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어른들이 봐도 좋아요.
21세기 어린이들의 어깨를 으쓱거리게 만드는 짜릿하고 통쾌한 이야기, 어린이를 말하는 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