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반전을 외치는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냉전을 우려하는 목소리, 지정학적 분석도 함께 쏟아집니다. 도서관은 어떻게 행동하고 담을지 고민하면서 컬렉션을 모았습니다. 곳곳에서 일어나는 연대의 물결, 전쟁과 폐허 속 서로를 보살피는 사람들, 다양한 방식의 전쟁 반대 행위, 시민의 힘을 북돋는 비폭력 운동이 담긴 자료를 찾았습니다.
호프펑크(Hopepunk)는 새로운 세계를 향한 희망과 낙관을 강조하는 사조입니다. 디스토피아, 허무주의 세계관이 작품의 바탕이 되는 장르인 그림다크(Grimdark)의 반대항으로, 2017년 작가 알렉산드라 롤런드가 “그림다크의 반대말은 호프펑크입니다. 주위에 공유하세요!”라고 올린 글이 수많은 사람의 공감을 사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낙관과 친절, 서로에 대한 연대를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주는 이야기를 모았어요.
돌봄의 경험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돌보는 사람에게도 돌봄이 필요합니다. 특수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행위를 넘어서, 누군가를 돕고 연대하는 일상적 행위로서의 돌봄. 그것을 가능케 하는 인간의 감정을 다룬 자료를 모았습니다.
코로나19 속 연결을 주제로 자료를 모았습니다.
3월 31일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맞아 자료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