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도넛 경제학』 케이트 레이워스

    "​ ‘21세기가 시작된 이래 모든 것을 지배한 것이 바로 경제 이야기였다. 경제적 이념, 가치, 가정과 전제는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을 송두리째 결정짓는다.’아마도 이것이 경제학자들이 그토록 권위를 갖는 이유일 것이다. 이들은 세계은행에서 세계..”

    등록일 : 2021.04.03

  •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

    "  얼마나 많은 사람이 상대방이 싫다고 할까 봐 두려워서 원하는 걸 말 못하는지 아십니까? 그런데 사실은 그 '싫다'는 말을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고 하면, 다들 "아니에요, 진짜 그 말 듣기가 얼마나 두려운데요."라고 합니다. 문제는 절대 '싫다'는 말 때문이 아닙니다..”

    등록일 : 2021.03.27

  •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특히 아이들은 '낯선' 장소를 헤매고 다니며 새로운 사회적 상황을 스스로 헤쳐나가야 할 때 훗날의 시민생활에도 도움이 될 대인 관계 기술을 발달시킬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오늘날에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하루 종일 지켜보고 보살피기 때문에 아이들이 동네를 혼자 배회할 기회는 많지 않다.p.2..”

    등록일 : 2021.03.25

  • 『거의 모든 것의 탄소발자국』 마이크 버너스리

    "  저자는 아내, 두 아이와 함께 영국 켄들에 살고 있으며, 출퇴근은 접이식 자전거와 기차로 하고 있다. 전등을 켜두지 않으려 항상 주의를 기울이지만, 가끔 까먹었을 때는 너무 자책하지 않으려고 한다. “살기 즐겁지 않은 세상이라면 별로 구할 가치가 없다”고 생..”

    등록일 : 2021.03.16

  • 『작은 행성을 위한 몇 가지 혁명』 시릴 디옹

    "  내가 앞으로 20년 뒤에 견딜 수 있을 만한 기온인 세상에서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당장 비행기 타는 것을 그만두라고 당신에게 명령한다고 하자. 그러면 당신은 장기적 이익에 비해 잃게 될 단기적 손해(비랭기를 못 타는 것)를 비교한다. ..”

    등록일 : 2021.03.05

  • 『작은 행성을 위한 몇 가지 혁명』 시릴 디옹

    "  아이가 어렸을 때 수학이나 문법, 역사보다 협력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세상을 상상해보자. 다른 사람들과 가장 잘 소통하는 방법, 자신이 원하는 바를 표현하는 방법,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아이들은 운동, 샤워, 칫솔질을 통해서 신체..”

    등록일 : 2021.02.24

  •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학교 건물 주변에서 셀 수도 없이 많은 인간관계가 싹튼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놀러가자는 약속을 잡고, 학교 내 이슈를 나누며, 결혼 생활과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들을 토로하고, 직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위로한다. 이처럼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매일 아침은 많은 부모들에게..”

    등록일 : 2021.02.18

  • 『작은 행성을 위한 몇 가지 혁명』 시릴 디옹

    "  ‘회복탄력성’이란 붕괴되지 않고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다. 최소한의 존엄성을 지키며 적응하고 생존하는 능력이다. 이 말은 지역 차원에서 최대한 많은 식량과 에너지를 생산하고, 대규모 중앙 상수도망에만 의존하지 않는 식수 관리를 실시하고, 기..”

    등록일 : 2021.02.06

  • 『작은 행성을 위한 몇 가지 혁명』  시릴 디옹

    "  알고리즘은 우리의 마우스 클릭과 결정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우리와 의견을 같이 하는 사람들만 만날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우리와 의견을 같이 하는 사람들만 만날 수 있는 유사성의 공간 속에 우리를 들여보낸다…트럼프 지지자들이 없는 공..”

    등록일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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