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낯선 시선』

    " 인간관계에서 불성실과 딴청처럼 효과적인 억압은 없다. 상대가 스스로 미치기 때문이다.  정희진 『낯선 시선』 교양인, 2016”

    등록일 : 2018.03.06

  • 『낯선 시선』

    "사과는 정의나 시비가 아니라 권력관계의 문제가 되었다. p.27 정희진『낯선 시선』교양인, 2016”

    등록일 : 2018.01.16

  • 『모성애의 발명』

    " 19세기 여성들이 자신의 이해관계에 대해 점점 더 의식하게 되었음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사실은 피임이 널리 확산되었다는 것보다도 낙태가 증가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왜냐하면 대부분 피임 수단과는 달리 낙태는 남성의 동의나 협조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럼으로써 무..”

    등록일 : 2018.01.12

  • 『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경제의 세계화로 서구 여성들과 개발 도상국의 여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들은 이제 한지붕 아래서 사는 경우도 많다.그렇다고 같은세상에 사는 것은 아니다.그들은 고용주와 고용인, 또는 주인과 하인 관계로 만난다. p.77 카트리네 마르살 『잠깐 애덤 ..”

    등록일 : 2017.12.08

  • 『인간의 조건』

    "권력은 폭력의 도구처럼 저장할 수 없고 비상시를 위해 비축할 수도 없다. 권력은 실현될 때만 존재한다. 권력이 실현되지 않은 곳에서 권력은 없어진다. 역사는 엄청난 물질적 부조차 권력의 상실을 보상할 수 없다는 것을 많은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말과 행위가 일치하는 곳에서, 말이 공허하..”

    등록일 : 2017.11.28

  • 『거대한 전환』

    "국가 재정과 군비 지출, 해외무역과 원자재 공급, 독립과 주권 모두가 이제는 신용과 통화에 의해 결정되는 함수가 되었다. 19세기의 마지막 25년간은 세계 시장의 원자재 가격이 유럽 대륙의 수백만 명의 농민들 삶에서 핵심적인 중요성을 갖는 현실이었다. 전 세계 사업가들은 모두 매일 같이..”

    등록일 : 2017.11.18

  • 『인간의 조건』

    "노동하는 동물은 사회생활은 무세계적이고 종족집단과 비슷하기 때문에 그들은 공적이고 세계적인 영역을 마들어 거기에 거주할 능력이 없다. 이런 노동하는 동물과는 달리, 호모 파베르는 정치 영역은 아닐지라도 자신의 공론 영역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 그의 공론영역은 교환시장이다. 여기서 그는..”

    등록일 : 2017.10.31

  • 『사피엔스』

    "다시 말해서, 원시인류의 행동 패턴이 수십만 년간 고정되어 있던 데 비해 사피엔스는 불과 10년 내지 20년만에도 사회구조, 인간관계의 속성, 경제활동을 비롯한 수많은 행태들을 바꿀 수 있었다. 1900년 베를린에서 태어난 사람이 1백세까지 장수했다고 생각해보자. 그녀는 어린시절을 빌헬..”

    등록일 : 2017.10.24

  • 『인간의 조건』

    "인류 전체가 풍요의 한계에 도달하려면 아직 요원하기 때문에, 사회가 자신의 다산성을 자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양식은 임시적으로 또 민족적 규모에서만 인식될 수 있다. 거기서 해결책은 매우 단순한 것 같다. 그 해결책은 모든 사용물을 마치 소비재인 것처럼 취급하는 것이다. 그래서 의..”

    등록일 :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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