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쇼코의 미소』

    "시간이 지나고 하나의 관계가 끝날 때마다 나는 누가 떠나는 쪽이고 누가 남겨지는 쪽인지 생각했다. 어떤 경우 나는 떠났고, 어떤 경우는 남겨졌지만 정말 소중한 관계가 부서졌을 때는 누가 떠나고 누가 남겨지는 쪽인지 알 수 없었다. 「씬짜오, 씬짜오」 p. 89-90 사람..”

    등록일 : 2017.09.22

  • 『아이들은 왜 실패하는가』

    "학문, 배움, 이해는 일직선적이지 않다. 그 어떤 것도 한 줄로 세우거나 차곡차곡 쌓아 올릴 수 있는 사실의 조각이 아니다. 학문은 수학이든 영어든 역사든 과학이든 음악이든 하나의 영역이며, 그 분야를 안다는 것은 그 영역에 속한 모든 아이템 하나하나를 아는 문제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

    등록일 : 2017.08.08

  • 『사피엔스의 미래』

    "“우리 몸의 척수 맨 위에는, 제가 부르기 좋아하는 이름으로 ‘결함 있는 호두’ (인간의 두뇌)가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는 결함이 있는 피조물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진정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결함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솔직히 인간의 완벽주의로 말하자면 ..”

    등록일 : 2017.01.31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