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안티고네』 소포클레스

    " 하이몬: 이 테바이의 온 도시 백성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크레온: 내가 도시가 시키는 대로 명해야 한다는 것이냐? (...)  크레온: 내가 이 땅을 다스릴 때 내 뜻이 아니라 다른 이의 뜻대로 해야 한단 말이냐? 하이몬: 한 사람에게 속한 것은 국가라 할 수 없습니다. 크레..”

    등록일 : 2025.04.04

  • 『너는 모든 중독』 박현정(극단2악장)

    "알코올 중독자인 주인공 남성이 폐쇄병동 안에서 갑자기 술을 끊으면서 경험하는 갖가지 처참한 금단현상들이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와 함께 중첩되어 드러난다. 태주 :  여보, 미안해. 내가 어떻게 할까? 각서 쓸까? 혜영 :  각서는 지금까지 수십수백 장 썼잖아! 보여줘..”

    등록일 : 2025.03.16

  • 『코스모스』 칼 세이건

    " 오늘날 우리는 인류도 더 큰 집단의 한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서서히 인식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오로지 자기 자신과 가까운 가족에게, 다음에는 사냥과 채집 활동을 자기와 같이 하는 이들에게만 충성을 바치며 살아왔다. 그러다가 충성의 대상을 자기가 속한 마을에서, 부족으로, 그리고 도시 ..”

    등록일 : 2025.02.07

  • 『기계의 신화 1 - 기술과 인류의 발달』

    "인간을 무엇보다도 우선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로 생각하는 것은 인류사의 주요 부분을 간과한 것이다. 나는 이런 경직된 관념에 반하여, 인류는 다른 무엇보다 정신을 만들며, 스스로를 지배하고 계획하는 동물이라는 관점을 펼치려고 한다.  19쪽.  이 ‘오메가 포..”

    등록일 : 2025.02.04

  • 서툰 사람들, 『장진 희곡집』중에서

    "유화이 :  그럼, 이제 우린 친구가 되는 건가요?  371쪽. 유달수 : (억지로 애써 침착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 대강... 인사는 했다.  382쪽.   <서툰 사람들>. 『장진 희곡집』중에서. 장진 (열음사) 읽..”

    등록일 : 2025.02.02

  •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 임경수

    " 마을주민에게는 계획가나 전문가가 가지지 못하는 다른 차원의 창의성이 숨겨져 있다. p.242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 임경수(들녘)  읽은 날: 2025.1.11. 오늘 읽은 페이지: ~p.248 ”

    등록일 : 2025.01.12

  • 『당신은 아들을 모른다』 김나영

    "미옥   엄마가 몰랐어...... 미안해. 미안해 아들.... 그 세상을 엄마도 몰라서... 진우   미안할 거 없어. 성숙하지 않은 인간들은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니까. 난 엄마를 야금야금 갉아먹고 컸어...  그러니까 엄만 나한테 미안해하..”

    등록일 : 2025.01.12

  •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절망하는 이들을 위한 민주주의』 최태현 (창비) 정치인들은 보통 "국민을 위해 일한다"거나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합니다... 다 멋있는 문구들입니다. 진실이 아니라 신화이기 때문입니다. / 33쪽 한편으로는 우리가 흔히 &quo..”

    등록일 : 2025.01.07

  •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 임경수

    " 여름철의 파리는 알에서 성체가 되는 데 6일이 걸리고, 알을 낳을 때 한 번에 600개씩 낳는다. 이 알이 모두 파리가 된다고 가정하면 집파리 한 쌍이 번식하는 여름 한철의 알만 가지고도 지구 표면 전체를 수백 미터의 두께로 덮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나지 않는 것은..”

    등록일 : 2025.01.04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