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반려하시겠습니까』 김효진X김순무

    " 하지만 모든 이야기가 그렇듯, 우리의 사랑 이야기에도 이별이라는 슬픈 마침표가 찍혀야 했다. (13쪽) 첫 번째 사랑의 아픔을 안고 있는 당신에게, 두 번째 사랑이라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15쪽) "두 번째 사랑이 비록 첫 번째 사랑과는 다른 방식으로 찾을지라..”

    등록일 : 2026.04.18

  • 『고트 Gott』 페르디난트 폰 시라흐

    " 켈러 : 그리고 그다음에는 ‘요구 없는 살인’, 즉, 개인의 추정된 의지’에 따라 법조인, 의사, 가족들이 해석하는 살인으로 이어질 겁니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그것이 어떤 지옥으로 이어지는지를 이미 보아왔습니다. (111쪽) 비글러 : (혼잣말처..”

    등록일 : 2026.04.12

  • 『고트 Gott』 페르디난트 폰 시라흐

    "비글러 : 성서에는 하느님께서 직접 명하신 대로 여러 범죄에 대해 사형이 선포된 경우가 많지 않았습니까 틸 : 살인의 경우에는 그렇죠.  비글러 : 그럼 모순 아닌가요? ... 부모를 저주했을 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침 식사 때, 아버지에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마디 했다는..”

    등록일 : 2026.04.05

  • 『고트 Gott』 페르디난트 폰 시라흐

    " 게르트너 : 나는 사람들이 이해해 주길 바랍니다. 내가 죽고 싶다는 게 괜찮은 일이라는 걸요. 나는 나 같은 죽음을 원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싶어요. /29쪽 리텐 : 시민의 기본권에는 자기 죽음에 대한 결정권도 포함됩니다. 사람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자유가 ..”

    등록일 : 2026.03.29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박영숙

    "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어쩌면 어른들이 언제나 자신을 돌봐줄 거라는 믿음보다 나이 40, 50이 넘어서도 배우고 성장하고 꿈꾸며 살아가는 어른들을 바라보면서 얻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 p.239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박영..”

    등록일 : 2026.02.10

  • 기억을만지다,  김재형

    " 정남이: 너 사람들이 성형하고 사진 뽀샵하고 이런 건 왜 하는데? 눈에 보이는 건 수정해도 되고 머릿속 기억은 좀 손보면 왜 안 돼? 그래 넌 화장품은 왜 쓰냐? 곽두희: 네~ 사람이 얼마나 망가질 수 있는지, 오늘 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그냥 톡 까놓고 장사하세요, 좋은 얘기들..”

    등록일 : 2026.01.18

  • 『새의 언어』 데이비드 앨런 시블리

    " 새들이 스스로 완성한 둥지를 바라볼 때 느끼는 감정은 부모가 된 인간이 태어날 아기를 위해 새로 페인트를 칠하고 단장한 아기방을 바라볼 때 느끼는 감정과 비슷할 것이다. (...) 본능이 제안하면, 새는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린다. p.16  ..”

    등록일 : 2026.01.13

  • 『증여론』 마르셀 모스

    "선善과 행복이 무엇인가를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다. 그것은 부과된 평화 속에, 공공 公共을 위한 노동과 개인을 위한 노동이 교대로 일어나는 리듬 속에, 또한 촉적된 다음 재분배되는 부 속에 그리고 교육이 가르치는 서로간의 존경과 서로 주고받는 후함 속에 있다. (중략) 우리는..”

    등록일 : 2025.09.30

  • 『꿈꿀 권리』 박영숙 지음. 알마

    "공공성이 일방적으로 주어질 때는 획일적이 되어 다양성을 담기 어렵고, 대상이 뭘 요구하는지 헤아리기도 어렵기 때문에 밋밋해지기 십상이다. 반면 자발적으로 공공성을 체득하고 실천할 때는 스스로 동기를 갖고 움직이기 때문에 즐거운 배움과 능동적인 존중, 역동적인 상호관계, 자유로운 상상력이..”

    등록일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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