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래 선생님 나뻐..강창래 선생님.. 그 십자수말이에요. 제가 요즘 계속 가지고 오고 있는데./. 오지도 않이시고 또 내가 안가져 온날은 내 눈치 보고 / 나쁘세요. 강창래 선생님 나빠요. ㅠ.ㅠ
작성자 : 정수현등록일 : 2005.04.15조회수 : 6009
제 194회 상영작요즘 거리의 나무들을 보세요. 겨우내 보이지도 않던 조그마한 꽃눈이며 잎눈들이 몽글몽글 커지고 있답니다. 참으로 "톡~하고 터질것만" 같습니다. 큰 길가의 버드나무도 지난 주만 해도 나무가지만 갈색으로 눈에 뜨이지도 않더니 이번 주 들어 지난 비의 효력인지 초록의 머리카락을 흔날리고 있..
작성자 : 강희정등록일 : 2005.04.12조회수 : 5871
4월 상영 예정작 입니다.좀 어색합니다. 새로 이사간 집에 갔을 때 쭈뼛거리는 저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머쓱머쓱 ^^:쭈뼛뿌뼛 어디에 앉을 지도 몰라 서성거리는...후후후 여차저차 하며 4월 공지도 좀~늦었습니다~~~ 4월의 상영 테마는 우리나라 전래동화로 잡아보았습니다. 지난 달에 하야시 아키코의..
작성자 : 강희정등록일 : 2005.04.12조회수 : 6383
봄햇살 지고 신봉골로 쑥 뜯으러 가요느티나무홈페이지가 새단장을 한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아담하고 아늑한 사랑방까지 생길줄이야 (호호~~) 참, 이렇게 히히락락 할것이 아니라, 꼬마또래방 여러분!!! 지난주 토욜날 저를 무참하게 바람맞추신거 벌써 잊어버리신건 아니겠죠???? 수지성당쪽 광교산자락에 작은 물웅덩이마다 올챙이..
작성자 : 김연희등록일 : 2005.04.07조회수 : 6286
책또래 약속기억해야 할일 1약속:오리발이 몇개 있을지 없을지? 오리의 없을까? 약속2:독수리 발가락이 몇개 있는지? 약속3:정말 내가 하고 싶은것? 약간 이상한 것도 있는데 (오리발이 몇개 있을지 없을지? 오리의 없을까?) 해독해야 해독 할수가 없음...., [이 게시물은 느티나무님에..
작성자 : 홍준화등록일 : 2005.04.06조회수 : 6273
책또래 활동안녕 하세요? 저 이번에 책또래 활동을 올리게되 지희애여.... 요번에는 4월달에 무슨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까 의견을 나눠 보았습니다. 음.... 추리 소설과 인물이야기, 게임 가이드북, 해리 포터, 반지의 재왕,탐함 시리즈,어린이 잡지(위즈키즈) 그리고, 국어사전에서 단어찻기가 의..
작성자 : 김지희★등록일 : 2005.03.31조회수 : 6457
책또래 친구들, 이번주쉬어용~ㅠㅠ이번주는 선상님이,무슨사정이있 어서이번주책또래못한대..ㅠㅠ다음에보자!~~~~~~~~` (2005. 3. 22)
작성자 : 김하연등록일 : 2005.03.27조회수 : 6133
제 191회 상영작하야시 아키코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즐기셨나요? 아쉽지만 마지막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상영작은 "병원에 입원한 내 동생" 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재미난 이야기..."펠레의 새 옷"입니다. (2005. 3. 22)
작성자 : 강희정등록일 : 2005.03.27조회수 : 6226
바담 풍!받아쓰기 하기 싫어 하는 아들 녀석에게 짜증을 부리면서 ``얌마~ 글씨도 잘 모르면서 어떻게 할려고 그러니? 공부 좀 해라``했더니 조금 움찔거리던 녀석이 옆으로 씩~ 웃으면서 말했다. ``엄마~ 엄마도 좋은 것만 열심히 하잖어. 엄마가 싫어하는 살림같은 건 열심히 안하면서~`` ``..
작성자 : 지노기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6247
반짝이는 책!느티나무 도서관은 참 신기하다 그냥 쓱~ 책꽂이을 지나치면 무슨 책을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런데 거기서 한 시간쯤 아무 일 없이 아줌마들이나 아이들하고 놀다보면 그 많은 책 사이에서 책 제목이 반짝거린다. 다음에는 저 책을 먹어야지 군침이 싹 돈다. 아줌마들과 이야기를 해도 ..
작성자 : 책 멍는 너구리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6004
지노기~~``니 이름이 모니?`지나가는 어른이 물었다. ``지노기요~ ``나는 대답했다. ``진짜 이름이 지노기니? 이름이 특이하다! 그러닌까 니 이름이 지녹이 맞지?``지나가는 어른이 물었다. 팬티만 입고 놀던 지노기는 신이났다. ``맞아요! 엄마가 맨날 지노기라고 하기도 하고 지노가라고 부..
작성자 : 지노기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6262
제발!``엄마~~이리와~~제발!``거실에서 혜리가 엄마를 불러 댄다. `시러... 요기서 컴퓨터하고 놀꺼야 니가 와~` 왜 나만 널 맞춰줘야하니? 이 가시내야~ 엄마두 하고 싶은 거 디기 많어. 을매나 많은지 하루가 모자라. 혼자 책도 실컷 끊기지 않고 읽고 싶고 낮잠두 자고 싶어. 아무것도..
작성자 : 전진옥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6158
캐나다의 수지예요.안녕하세요? 예전의 느티나무 식구였던 임미영 입니다.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점점 가족들도 늘어나고 좋은 소식 많이 접하고 갑니다. 이 곳 캐나다에 온지도 벌써 1년6개월이 되어가네요. 욜씸히 하시는 느티나무 가족에게 박수를 보냅니다.화이링~~~ 아래 소식은 저희딸이 이제 학교에서 배워가..
작성자 : 임미영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6270
왜 코에다 주사를 맞으라고 해?친정엄마가 놀러 오셨다. 혜리가 할머니랑 놀다가 남편과 나에게 샐쭉해져서 왔다. ``엄마, 아빠! 할머니는 나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나봐~~`` ``왜? 우리 혜리를 예쁘지 않다고 그래?`` 물었다. ``응~~할머니가 .. 내가 예쁘지 않아서 할머니가 나중에 내코에 주사 한방 맞아야겠다고..
작성자 : 전진옥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5818
아이의 검지 손가락준영이가 하루 종일 비드맨을 사달라고 따라 다니면서 졸랐다. 옆에서 찔찔거리며 무언의 압력을 넣기도 하고 `비드맨 사고 싶다~~~`노래를 하기도 하면서 내 신경을 자꾸 끍어 댄다. 얼마전에 서바이벌 총을 사줘도 얼마 가지고 놀지 않아 이리저리 굴러 다니는 걸 보고 이번에는 ..
작성자 : 전진옥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5990
잠자는 숲속의 신데렐라준영이와 혜리가 신나서 방석과 이불을 가지고 방으로 들어 왔다. ``너희들 모할려고? 무슨 재미있는 놀이 생각났어?`` 잔뜩 기대가 되어 물었다. ``응~~ 난장이 놀이 할 꺼야.. 오빠하고 나하고.. 난장이가 되어서 놀꺼야`` 혜리가 대답했다. ``그래~재미있겠다.``웃으며 이야기..
작성자 : 전진옥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