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제 218회 상영작

작성자 : 강희정 작성일 : 2005-09-26 조회수 : 5,027

안녕하세요? 오랜만 입니다. 그동안 저희집 컴의 문제로 영~소식을 못전하다가 드디어 인사드립니다.... 더우기 이번 수요일은 아주 중요한 소식이 있는데...이렇게 뵙게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전부터 우리가 계획했던 "219회" 기념회를 오는 수요일에 가지게 되었습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은 벌써 "어? 이상하다"하시겠지요. 맞습니다. 실수입니다. 전에 분명히 세어보니 이달말이 219회였는데 상영하다보니 218회가 되는군요. 마음이 급해서 한 회를 미리 세어버렸나봐요. 얼른 잔치하고 싶어서... 잔치란 별 것은 아니구요... 그동안 이야기극장이 이렇게 오랜동안 유지해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수고해주신 "자원활동가"님들을 모시고 인사하고 고마움을 표하고 또한 늘 함께하여주시는 우리 어린이들과 어머니들과 이야기하고 차한잔하고 떡이라도 나눠먹을까합니다. 그리고 이야기엄마들이 조그마한 기념품(?)을 준비했습니다. 일명 "내가 만드는 이야기 필름"이라고 할까요??? 제가 일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 아이들이 필름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더군요. 그도그럴 것이 엄마랑 보던 만지던 책이 무언가 빛을 통해서 스크린에 비춰지니 신기하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아이디어를 내어보았습니다. 작고 간단하지만 신기하고 재미있을거예요. 그날 오셔서 직접 해보세요. 그리고 이야기극장은 언제나처럼 4시에 정상적으로 상영된답니다. 이번 상영작은 <바바빠빠>와 <애벌레 챨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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