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가마솥 소식입니다

작성자 : 채현숙 작성일 : 2007-03-22 조회수 : 5,479

함께 행복했던 시간.... 뒤로~ 다 함께 읽지 못했던 <비블리오테라피>를 함께 봤지요. 책읽기와 문학, 소설에 마음을 빼앗겨 소설을 읽어보자 했습니다. 여기 소개된 책부터... <채털리부인의 사랑(연인)>을 읽고 영화를 보려 했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구하지 못하고 <냉정과 열정 사이>를 읽고, 영화를 함께 봤습니다. 책과 영화가 내용이 좀 다르고, 맛도 많이 달랐지요. 하지만...무엇보다 좋았던건 한밤중 영화모꼬지였지 싶습니다.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은 읽고 얘기를 나눌 짬이 없었네요. 짬짜미 읽은 <도토리의 집>에 대해 얘기하다 영화도 같이 봤습니다. 영화는 같은 작가가 만든 에니메이션으로 책(만화)은 7권인데, 그 내용을 좀 줄여서 2권의 비디오 테잎에 담았습니다. 도서관에 있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얘들아,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와 함께 <유진과 유진> <늦은 밤, 잠못드는 아이들>을 보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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