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걱정하셨을 텐데..다행히..채현숙님이 예정보다 빨리 퇴원을 하셨다네요 이미 소식 듣고 계셨던 분들은 모두 많이 걱정하고 계셨을 터이고 다른 분들도 어쩐 일로 얼굴을 안 보이시는지 궁금하셨을 텐데...정말 다행입니다! 울산 시댁에 다니러 갔다가 넘어져 심하게 다치는 바람에 그대로 발이 묶여 울산 병원에 입원해..
작성자 : 박영숙등록일 : 2005.03.23조회수 : 5740
봄이 성큼Annie's Song세상이, 부서질것같이 여린 연두빛으로 물들고, 움츠렸던 몸이 펴지고 길가에노란 민들레랑 제비꽃들이 하나 둘씩 피어나는 봄이 가까이 느껴집니다.사람도 봄같으면 좋겠습니다.여름과 가을, 겨울을 다 품은 봄같은 사람.겨우내 맘속에 묵혀두었던것들 모두 훌훌 털고, 겨울잠 ..
작성자 : 송금희등록일 : 2005.03.23조회수 : 5296
고은님 오셨는데고은님 오셨는데 하늘로 모시지못함 부끄러워서 가슴에 묻어둔 사랑을 퍼내면서 그대 두고간 하늘을 마구 당겨 보나니 열린 하늘이 되어서 지붕위로 오르셨고 이 가슴 타는 연기 흩뿌려 흩뿌리시어 새해를 열으시는가! 님이시어! 다시 오는날 하늘되어 만나실 따앙되어 모듬어서 온몸으로 살으오..
작성자 : 김병희등록일 : 2005.03.23조회수 : 5395
큰 쌀알 만한 치아 2개며칠 전 부터 혜람이가 앞니 안쪽 잇몸이 아프다고 호소를 하더니 그저께 보니 싹트듯이 무슨 봄이 벌써 왔나 싶게 이가 보인다.이런이런 우주도 그러더니 누가 남매 아니랄까 마침내 이웃집이랑 한소대 몰고 치과를 찾았다.긴장을 하고 침대에 누운 혜람이 모습이 나무같다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
작성자 : 주람맘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5562
단상가슴이 짠하네요. 오늘도 동화모임에서 을 보면서 내 이웃에게 좋은 느낌과 여운을 주는 사람으로 남자고 다짐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지금도 저녁반찬을 걱정하고 별난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있는 저가 부끄럽네요. 내 마음과 몸이 온전하기를 바라며,느티나무지기님의 글이 작은 파문으로 남습니다.이..
작성자 : 백선미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5535
사진반 후기 및 알림사진반 두 번째 수업을 가졌습니다. 강기숙,장수주,정영희,조숙,유현주씨가 참석하셨고 김수영,채현숙씨는 몸이 안 좋은 관계로 결석을 하셨네요. 얼른 쾌차 하세요! 상품 받아 놨어요. 이번 주에는 렌즈와 필름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후기 끝에 수업 내용을 요약 정리해 놓았으니 참고 하시..
작성자 : 강기숙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5947
수요일에 만난 사람들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이야기극장이 열렸습니다. 수요일마다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어머니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먼저한 "산골짝이야기"는 김 수영.이 미영씨께서 읽어주셨고 "비가오는 날에는" 오늘 특별히 김슬미씨와 아들 재형군이 함께해주었습니다. 재형군의 씩씩함에 모두들 박수를 보내주시..
작성자 : 조숙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5863
이야기극장에 등장한 주인공들-사진으로 보세요!성황리에 이야기극장을 열고 계신 이야기엄마들 재밌는 이야기극장보다 더 재밌는 후기까지 올려주시는 현숙님 모두모두 (이런 말 써도 되나~? 에이 모르겠다..) "짱!!"이에요 오늘도 예상보다 긴 시간 고생을 하셨군요 김병희 선생님께서 정말 제자들 키우는 보람있다 하시겠어요 새로 찍을 ..
작성자 : 박영숙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5741
아토피 원인밝히기 무료 피검사도서관에서 만나는 어머니들과 아이들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아주 큰 걱정거리 가운데 하나가 아토피 문제입니다. 요즘은 예외인 경우가 오히려 드물 만큼 많은 아이들이 아토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더군요. 얼마 전부터 느티나무에서는 '녹차 선생님'이라 불리시는 문명녀 선생님께서 어머니독서회나 자..
작성자 : 박영숙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6879
보충내용입니다위의 내용에 대한 부연! 우선 가정에서 우리 아줌마들은 엄마이자 아내이지요. 그리고, 한 사람의 여성! 이 역할들을 하는데 어려움도 많고 갈등도 많을 거예요. 우리의 변할 수 없는 이 위치에서 우리가 주인이 되어, 즉 가정의 리더가 되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 수 있다면...? 그..
작성자 : 채현숙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6103
또 늦은 후기^^지난 토요일, 낙엽 주으러 간 날! 우리 반장님이 못 나오시고, 그 날 반장님도 못 오시고... 김수영, 채현숙, 애리(성이 기억 안나서...죄송^^), 그리고 새로 오신 한 아줌마랑(네 아줌마들), 우리 어린 친구들 13명이 함께 했죠. 2지구 진흥아파트 건너편 산으로 산책. 김수..
작성자 : 현수기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6113
노래가...이번 주말에 강원도에 단풍구경을 갔어요.토요일에 출발하니 길도 많이 막히고 지루했죠.특히나 7살인 우리 큰애가 온몸을 비틀고 짜증을 내려고 해서 둘째랑 저랑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우리 둘째는 5살이라 아는 노래의 수준이라고는 "코끼리"정도였어요. "코끼리 아저씨는 / 코가 손이래 ..
작성자 : 재형맘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5784
우리 책벌레?님들의 활약 모두 기대해주세요느티나무의 서가에 꽂힌 책들이 요즘 막 움직이며 살아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우리 자료부 도우미들의 손길이 닿아서.. 모임이 있을 때마다 평소 열심히 책을 살피고 연구한 내용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자료부 도우미님들을 보면 '책벌레들'이라는 이름이 딱 어울릴 것 같은데... 어..
작성자 : 박영숙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6401
짝짝짝짝~ 박수!! 정말 근사했어요~오늘 오후 3시반, 비좁은 도서관 바닥에 빽빽하게 자리잡고 앉은 아이들과 어머니들.. 하지만, 어떤 훌륭한 시설을 갖춘 극장보다도 더 푸근하고, 모두 한마음으로 그림책에 푹 빠져드는, 정말 멋진 이야기극장이 열렸습니다. 변변한 음향 시설도 없어 냄비뚜껑 두 개를 챙챙챙~ 두드리..
작성자 : 박영숙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6516
나들이는 언제나 즐거워!!-사진 올려놨어요10월 둘째주에 꼬마 또래 친구들이 바깥 나들이를 갔어요. 다소 글이 늦은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너무 즐거웠어 올립니다. 진흥 아파트 맞은 편 야산에 갔는데 산책하기도 좋았어요. 가까이 사시는 분은 아이들 손잡고 자주 이용하시면 너무 좋겠더라고요... 나들이 나갈땐 빙 둘러 앉아 ..
작성자 : 박명희등록일 : 2005.03.14조회수 : 6364
다시 고쳐 써본 시위에 올린 시는 제가 즐겨 찾는 카페에서 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있던 글을 퍼다 놓은 것이었지요. 아들 딸 하나씩을 키우는 엄마이자 며느리이고 누구누구의 올케, 시누이인 사람의 입장에서, 힘들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찾아가야 할 희망을 그리며 그 시를 다시 고쳐 써보았습니다. 명절을 앞두..
작성자 : 박영숙등록일 : 2005.03.13조회수 : 7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