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짱은 내친구'를 보고오늘 북까페에서, 이 영화를 세번째 보았다. 역시 좋은 영화이다. '생명이 있는 걸 예의를 갖춰 감사하게 먹는 건내 안에 그 생명을 받아들여 이어가는 것이다.육식 자체가 야만이라기보다는생명이 있는 존재를 함부로 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먹고 버리는 것이야말로 야만..
작성자 : 때때바시등록일 : 2012.07.11조회수 : 6231
[강연 후기] '포스트 후쿠시마'를 생각한다'포스트 후쿠시마'를 생각한다.무릎이 아파 서 있기 어렵다던 김종철 선생님은 3시간 동안 서서 열변을 토했습니다. 방사능에 관한 이야기부터 리비아 카다피에 관한 얘기, 언론의 문제점에 관한 얘기까지 너무 많은 영역을 넘나들었습니다. 그걸 정리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는데요.^^ 그래도 기억..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11.09.06조회수 : 5722
강정마을을 위한 기도를...제주도 강정마을의 평화를 기도합니다.지난주 들렸던 구럼비 바위엔 많은 생명들이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법원에 호소하는 사람부터 해군을 반대하는 사람, 정부의 잘못을 비판하는 사람, 오랜 만에 물밖 산책을 나온 벌레부터 묵묵히 서있는 바위까지...오늘 그곳에 법원의 공시물이 붙고 서울의 경..
작성자 : 대마왕등록일 : 2011.08.31조회수 : 6168
코를 자극하는붙잡아 두지 않으면 아무리 자극적인 것도 휘발되어 없어져 버리기 마련이다. 장서를 점검하다 발견한 책 <궁극의 리스트>의 한 페이지가 그랬다. 코를 자극하는 글과 그림들. 붙잡아 두고 싶다. 레나토 구투소 <부치리아의 시장>을 위한 습작&nb..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11.07.12조회수 : 5771
익숙한 말들의 간악함 <우리교육>에서 나온 기자들이 <오늘의 교육>이라는 새로운 잡지를 만들었습니다.이번호가 창간호인데요, 서평을 청탁받아 글을 하나 썼습니다.요즘 일본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이 드는데요, 익숙함에서 벗어나는게 참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사랑..
작성자 : 대마왕등록일 : 2011.03.20조회수 : 6636
국가처럼 보면 망한다프레시안의 서평 청탁을 받고 쓴 글입니다.아직 프레시안에 올라오진 않았는데, 연휴 때문인지 아니면 글에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쓴 글이니...제가 착해질려고는 하지만 요즘 서평을 쓸 때는 좀 까칠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되기 전, 지리..
작성자 : 대마왕등록일 : 2011.02.08조회수 : 5894
용서할 수 없는 일을 용서하라2011년이 밝았네요.도서관에 들리시는 많은 분들 복된 새해 맞이하시길...^^2011년 계획 중 하나로 '쬐끔 어려운 책 함께 읽는 모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제가 아주 좋아하는 사상가 중 한 명이 한나 아렌트 입니다.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로 저는 생각하는데, 여성이자 유대인이..
작성자 : 하승우등록일 : 2011.01.01조회수 : 6339
경쟁의 논리와 헝그리 사회학벌없는 사회가 엮은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에 실은 글입니다. “어떤 행복을 꿈꾸어 나는 경쟁하고 경쟁했는데 우리가 그린 미래는 드라마에 불과한 공상입니다 …일상의 무게로 비굴해진 나의 자존심도 용기도 버린 내일 우리의 꿈은 서로 다르지 않은데 꿈을 위해 꿈을..
작성자 : 하승우등록일 : 2010.09.17조회수 : 7261
어제 모임 즐거웠어요...^^안녕하세요.다들 잘 들어가셨는지요...조금 길어진다 느꼈는데, 마치고 시계를 보니 어느새 11시가 다 되었더군요.희갑씨와 종환씨가 몸바쳐 아이들을 돌봤기에 망정이지...^^;;어제 말씀드렸지만 책을 쓴 사람에게 참으로 고마운 자리였습니다.그리고 지난 몇 년 동안 제가 이런 저런 모임에서..
작성자 : 하승우등록일 : 2010.05.29조회수 : 6237
전미경 사서님께더해진 책목록입니다여기 올릴께요만들어진 우울증 - 한겨레 출판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번째 선생님입니다 - 정인 출판사비폭력 대화 - 대한민국 병원 사용 설명서 - 프레시안북아름다운 감정학교 -아지북스화야 그만 화풀어 슬픔아 안녕 기쁨아 어서 와 두려움아 저리 가..
작성자 : 전주리등록일 : 2009.11.17조회수 : 5289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실 분 모집세이브더칠드런에서 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http://moja.sc.or.kr/)에 함께 참여할 느티나무 도서관 친구들을 모집합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는 대로, 아프리카 말리 등으로 보내질 신생아 모자는 저체온증을 막아 소중한 한 생명을 ..
작성자 : 배순영등록일 : 2009.11.10조회수 : 6354
한 그루 느티나무 아래에서 함께 했던 시간* 지난 7월 26일 마을사랑방에 함께 만난 황윤 감독님이 그 날의 느낌을 담은 글을 느티나무도서관 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느티나무 가족들도 같이 보기 위해 게시판으로 옮겨놓았습니다^^ 박영숙 관장님, 이윤남 사서님, 빨강머리앤님, 그리고 느티나무의 모든 식구들 안녕하세요! ..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08.08.08조회수 : 4683
[느티나무 사랑방 후기] 영화 ‘어느 날 그 길에서’와 함께 한 어느 여름밤의 이야기 ▲ 극장으로 깜짝 변신한 느티나무 강당, 오손도손 영화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여름밤 7월 26일 토요일 저녁, 느티나무도서관 강당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영화 를 보는 시간으로, 느티나무 사랑방은 이웃들이 모여 편하게 모여, 차도 마시며 ..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08.07.30조회수 : 4937
도우미 모임을 마치고...금요일 모임 끝나고 와서 후기 있나 홈피에 들어 와서 확인하고 나갔는데... 토요일에도 들어 왔다 나가구... 그 후기를 내가 써야 하는 지 왜 몰랐을까요 반성반성.. 금요일 그날엔 날씨는 무지 좋았구요 강당크기도 적절했구요 모이신 도우미님들도 이제 얼굴이 익어서 반가왔구요 처음..
작성자 : 정성미등록일 : 2008.07.20조회수 : 4346
김황 아저씨에게 온 편지 & 동영상^^느티나무에 김황 아저씨가 오시던 날 온북tv에서도 사진기를 들고 찾아오셨지요. 덕분에 그날 즐거웠던 모습을 (짤막하지만^^)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다음날 서울대공원에 따라가고 싶어 모두들 아쉬워했는데.. 보고 싶던 코끼리 사쿠라!를 만나는 장면도 담겨있어요.^^ htt..
작성자 : 박영숙등록일 : 2007.07.12조회수 : 5657
새 책 둘러보기- 5월27일 부터 대출가능도서관 문 바로 앞에서 느티나무 식구를 맞이하는 느티나무 새 책들! 보고싶은 책이 있으면 읽어도 괜찮아요 읽고 난 후에는 꼭 전시대에 놔주세요 새책이라서 많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어야 하거든요 집에 가져가서 보고 싶다고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작성자 : 김??등록일 : 2007.05.16조회수 : 5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