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신문 2002. 12. 26 (181호) ‘짱뚱이 시리즈’ 작가 오진희씨 느티나무‘저자와의 만남’가져 느티나무도서관(관장 박영숙)은 지난달 박정희씨 초청 강연에 이어 지난 17일 도서관에서 두 번째 저자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느티나무 어머니 독서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다룬 만화 ‘짱뚱이 시리즈’로 잘 알려진 환경 동화작가 오진희씨와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주제 없이 오진희씨와의 만남을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느끼는 소중한 자연환경과 건강한 자녀 교육 등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었다. 오씨는 이날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어린 친구들에게 자신 있게 물려줄 부모가 되고 싶은”자신의 소망과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평소 소신을 전했다. 임효정 객원기자 입력시간 2002년12월26일03시32분 181호